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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웨일 긴장해야겠네…삼성 브라우저 PC, 퍼플렉시티 담아 출시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3.26 09:42
수정2026.03.26 10:39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삼성 브라우저' PC 버전을 오늘(25일) 공식 출시했습니다.

삼성브라우저 PC버전은 작년 10월 한국과 미국에서 베타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선보인 이후 약 4개월만에 정식으로 출시됐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모바일과 PC간 경계를 허무는 연결 경험에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북마크와 방문 기록 등 브라우저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연동되고, 모바일과 PC간 상태를 공유해 다른 기기에서도 사용자가 기존에 보고있던 웹 페이지의 위치까지 그대로 보여줍니다.

사용자가 PC버전의 동기화 항목에서 로그인 정보나 개인정보를 자동완성 해주는 '삼성패스' 기능을 활성화하면 간편하게 로그인도 할 수 있습니다.

또 퍼플렉시티와의 협업을 통해 삼성 브라우저에 에이전틱 AI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자연어 기반의 명령을 수행할 수 있고 사용자가 보고 있는 웹 페이지의 내용과 맥락을 이해해 사용자의 브라우저 경험을 한층 편리하게 만들어줍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서울의 관광 명소들을 소개한 웹 페이지를 보다가 우측 상단의 AI 아이콘을 클릭하고, AI에이전트 대화창에 '여기 있는 장소들을 포함해서 서울 관광 일정을 계획해줘'라고 입력하면, 브라우저가 스스로 웹 페이지의 명소들을 파악한 후, 동선을 고려한 최적의 여행 계획을 사용자에게 알려줍니다.

또 영상을 검색하거나, 영상 내용을 요약해주는 걸 넘어 특정 장면을 찾아서 재생하는 것도 지원합니다.

삼성브라우저 PC버전은 윈도우 11과 일부 윈도우10(버전1809 이상)에서 쓸 수 있고, 에이전틱 AI 기능은 한국과 미국에서 서비스를 먼저 시작한 뒤 추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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