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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에 미뤄진 트럼프 방중 5월 14~15일로 조정

SBS Biz 김한나
입력2026.03.26 06:19
수정2026.03.26 06:21

[앵커]

이란 전쟁으로 연기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일정이 다시 잡혔습니다.



5월 중순이라고 백악관이 발표했는데, 그전에 전쟁을 끝낼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한나 기자, 백악관 발표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간 25일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이 5월 14일에서 15일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올해 추후 발표될 일정에 따라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의 답방을 워싱턴 DC에서 주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었는데요.

이란과의 전쟁이 예상보다 길어질 조짐을 보이자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한 달 정도 연기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전쟁 때문에 미뤘는데 다시 일정을 잡았다는 건, 종전을 감안한 일정으로 봐도 될까요?

[기자]

레빗 대변인은 이번에 재조정된 일정까지 종전이 이뤄질 수 있냐는 질문에 전쟁 기간을 "약 4주에서 6주로 추정해 왔다"며 "그것을 계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레빗 대변인은 두 정상이 종전과 관련해 대화했는지, 종전이 재조정된 회담을 하기 위한 전제였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아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전투 작전 기간 미국에 머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시 주석이 이해했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AP 통신은 "레빗 대변인이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전에 전쟁이 종착점에 이를 수 있다는 낙관적 어조를 내놨다"고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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