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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특허 출원 삼성 1위·LG 3위…중국 첫 톱3 진입

SBS Biz 조슬기
입력2026.03.26 05:37
수정2026.03.26 05:44


삼성전자가 지난해 유럽특허청(EPO) 특허 출원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LG전자도 전년 대비 20% 넘는 증가세를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습니다.

EPO가 현지시간 2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은 전년보다 4.5% 늘어난 5337건의 특허를 출원해 선두를 수성했습니다. 2위는 중국 화웨이(4744건)였고, LG는 전년 대비 23.2% 급증한 4464건으로 화웨이를 바짝 추격하며 3위를 기록했습니다.

4위부터는 퀄컴(2939건), 노키아(2242건), 지멘스(1653건), 에릭슨(1418건), 바스프(1372건), 마이크로소프트(1363건), 칼트(1305건) 순이었습니다.

SK(513건)와 현대차(430건)도 각각 41위와 46위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기업 5곳이 상위 50위 안에 진입했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전체 출원의 23.3%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독일(12.1%), 중국(10.9%), 일본(10.5%), 한국(7.1%), 프랑스(5.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은 AI·양자컴퓨터 분야를 앞세워 9.7% 성장하며 처음으로 톱3에 진입했습니다. 한국은 2024년 처음 톱5에 오른 데 이어 9.5% 성장세를 유지하며 5위를 지켰습니다.

지난해 EPO 전체 특허 출원 건수는 전년 대비 1.4% 증가한 20만 1974건으로 처음으로 20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분야별로는 컴퓨터 기술(1만 7844건)이 가장 많았고, 디지털 커뮤니케이션(1만 7802건), 전동 기계·장비·에너지(1만 6997건), 의료 기술(1만 5905건), 교통(9846건)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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