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앤두릴, '골든돔' 방공망 소프트웨어 개발 착수
SBS Biz 임선우
입력2026.03.26 04:40
수정2026.03.26 04:40
미국의 국방기술 스타트업 앤두릴과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팔란티어 등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구상에 따른 ‘골든 돔’ 방공망의 소프트웨어를 개발중이라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각 24일 보도했습니다.
‘골든 돔 포 아메리카’ 미사일 방어 계획은 지상, 공중, 우주에 배치된 센서와 요격미사일, 지휘통제시스템을 단일 네트워크로 통합해서 탄도미사일, 순항미사일, 극초음속미사일 등의 공격으로부터 미국 국토를 방위하겠다는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의 실현을 위해서는 대규모 인공위성 배치와 새로운 요격미사일 기술이 필요합니다.
앤두릴과 팔란티어는 골든 돔 구상 단계부터 이 사업에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로이터는 지난해 이 두 회사가 일론 머스크의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와 협력해 이 프로젝트의 여러 부분에 대한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앤두릴은 지난해 11월에 경쟁하는 미사일 방어 프로토타입을 만들기 위한 6건의 소규모 골든 돔 계약을 따낸 소수의 업체 중 하나였습니다.
구글에서 분사된 레이저통신 등 고속통신기술 전문업체 알리리아 테크놀로지스, AI 스타트업 스케일AI, 소프트웨어 기업 스웁 테크놀로지스 등도 이 계획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록히드마틴, RTX, 노스롭 그루먼 등은 주계약업체로 이미 이 프로그램에 합류한 상태입니다.
‘골든 돔 포 아메리카’ 프로젝트 책임자인 마이클 구틀라인 우주군 대장은 우주 기반 핵심 역량 개발을 가속하기 위해 100억 달러(약 15조 원)를 늘려 이 프로젝트의 예상 비용을 향후 10년간 1,850억 달러(277조 원)로 높여 잡았다고 17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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