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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범죄까지 잡는다…조달 '판로 전쟁' 시작

SBS Biz 지웅배
입력2026.03.25 17:53
수정2026.03.25 18:24

[앵커] 

인공지능이 실종자를 찾고 화장실 같은 카메라가 없는 곳에서 불법 행위를 탐지해 내는 등 공공조달 시장에서도 AI 존재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기술들이 실제 판로를 찾는 자리인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서 선보였습니다. 

지웅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여성 : (철퍼덕)] 



사람이 쓰러지자 화면 테두리에 빨간 불이 들어옵니다. 

AI를 통해 사람을 인식할 뿐 아니라 쓰러진 사람이나 헬멧 미착용자를 찾습니다. 

공공기관별로 관리하는 CCTV만 수천 대에 달하면서 그 시장 규모도 급격히 커지고 있습니다. 

[정지영 / 피아스페이스 매니저 : 헬멧을 미착용하거나 무기를 가지고 있거나, 폭력 같은 것을 당하지는 않는지 실제로 탐지하는 걸 진행했고 반응이 좋아서…] 

사진을 활용해 실종자를 찾는 데도 AI가 쓰이고 있습니다. 

[김경훈 / 세오 과장 : 안면 인식 카메라에 걸리게 되면은 동선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으니까, 치매 노인은 실제로 안양시에서도 찾아가지고…] 

화장실 등 카메라 설치가 어려운 곳에선 적외선으로 낙상, 성범죄를 탐지해 CCTV 사각지대 관리 방식도 바뀌는 추세입니다. 

AI가 안전을 책임진다면 로봇은 교육 현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이규민 / 엠에스엔코리아 사원 : 로봇이 어떻게 움직이게 만들 수 있는가를 배우고 산업 관련 분야나 공업 분야 고등학교에 실제로 납품하고 있는…] 

이 같은 기술이 활성화되기 위해선 공공 시장에서의 판로 개척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백승보 / 조달청장 : 판로 개척과 글로벌 시장친출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 공공조달 종합박람회입니다. 우수제품·혁신제품을 보고 경험하면서 구매할 수 있는…] 

특히 올해는 AI 특별관이 생기며 기술 중심 조달 전략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AI와 혁신제품을 둘러싼 기업들 공공판로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SBS Biz 지웅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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