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빛 반사 잡고 AI 더했다…차세대 OLED 공개
SBS Biz 엄하은
입력2026.03.25 17:11
수정2026.03.26 10:00
(사진=LG전자)
LG전자가 밝기와 색 표현, 반사 저감 기술을 대폭 끌어올린 차세대 올레드 TV를 앞세워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LG전자는 25일 2026년형 TV 신제품을 공개하며 ‘더 넥스트 OLED(The Next OLED)’를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신제품은 밝기, 색 정확도, 빛 반사 등 화질 전반에서 역대 최고 수준 성능을 구현했습니다.
신형 올레드 에보(evo)에는 ‘하이퍼 레디언트 컬러’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3세대 알파11 AI 프로세서와 결합해 일반 올레드 TV 대비 최대 3.9배 밝기를 구현하고, 장면별로 밝기를 정교하게 제어합니다.
빛 반사를 줄이는 기술도 적용됐습니다. 기존 안티글레어 방식과 달리 빛을 흡수해 반사를 절반 수준으로 낮추면서도 색 왜곡 없이 몰입감을 높였다는 설명입니다.
AI 기능도 대폭 강화됐습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취향대로 그림과 배경음악을 만들 수 있는 ‘LG 갤러리’ 기능을 지원합니다. 콘텐츠 추천과 검색을 돕는 AI 컨시어지, AI 챗봇, 음성 인식 기반 맞춤 기능 등이 추가됐습니다.
웹OS에는 기존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에 이어 구글 제미나이도 탑재돼 멀티 AI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웹OS에는 LG전자의 독자 보안 시스템인 LG 쉴드가 적용돼 개인정보 등을 보호합니다.
제품 라인업은 올레드 에보와 함께 마이크로 RGB TV까지 확대됐습니다. 마이크로 RGB TV는 기존 LCD 백라이트 대신 RGB LED를 적용해 색 재현력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또 두께 약 9mm의 무선 월페이퍼 TV ‘W6’는 별도 연결 박스를 통해 영상과 음성을 무선으로 전송하며 설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LG전자는 2026년형 올레드 TV를 25일부터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합니다. 65형 기준 가격은 약 329만~379만원 수준입니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 사장은 "기존 어떤 TV보다 뛰어난 화질을 자랑하는 2026년형 LG 올레드를 통해 올레드 TV의 세대교체를 이끌며 글 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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