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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농·축협도 뛰어든다…원화 스테이블코인 동맹 참여 검토

SBS Biz 오수영
입력2026.03.25 17:01
수정2026.03.25 17:27


농·축협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컨소시엄 참여 가능성 검토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농협중앙회는 오늘(25일) '농협 상호금융 스테이블코인 대응 전략 컨설팅'에 착수했습니다.

농·축협 관계자는 "우리가 직접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하겠다는 건 아니다"라면서도 "은행권을 중심으로 전 금융권이 이 사업에 뛰어드려는 가운데,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용역 참여 자격은 최근 5년간 국내외 대기업 또는 정부에서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 관련 컨설팅 수행 실적이 있는 업체로 제한됩니다.

농·축협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컨소시엄 참여 가능성을 분석하면서 업무협약(MOU) 체결 또는 기술 제휴 방안의 검토를 맡길 계획입니다.



농·축협의 대면·비대면 상품·서비스와 스테이블코인의 연계  사업 모델도 발굴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내 사업 확장성 극대화를 위한 융합 서비스 제휴 방안도 검토합니다.

농·축협은 또 상호금융의 성격에 적합한 디지털자산 사업 모델 발굴에도 나섭니다.

농협중앙회와 농·축협의 이해관계에 기반한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분석을 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국내·외 스테이블코인 규제 분석도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 시장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농·축협은 우선 국내·외 기술 현황과 시장 상황, 법·제도 등 규제 현황 분석도 시행합니다.

한편, 국내 스테이블코인 법제화를 위한 디지털자산기본법 2단계 입법은 현재 표류 중입니다.

디지털자산기본법 2단계 입법의 국회 처리는 올 상반기까지도 안 될 것으로 정부·여당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31일과 다음 달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안건에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안을 포함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법안에는 50%+1주 은행 중심 컨소시엄, 두나무(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스트리미(고팍스) 등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거래소 지분 규제뿐만 아니라 사업자 관련 라이선스 체계, 시장질서·공시·상장 규칙, 감독체계 정비 등 내용이 담겼습니다.

그동안 51%룰과 지분 규제 등의 핵심 쟁점을 놓고 논란이 일면서 제정안 정부안과 여당안의 확정이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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