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 S26 출시 한 달 만에…57만원 싸게 산다고?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3.25 15:45
수정2026.03.25 15:50
[삼성전자가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6(MWC2026)'에서 '갤럭시 S26 울트라'가 '최고 전시 제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갤럭시 S26 시리즈. (삼성전자 제공=연합뉴스)]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지원금을 대폭 확대하며 판매 촉진에 나섰습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25일 갤럭시 S26 시리즈의 공통지원금을 기존 약 2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으로 일제히 상향했습니다. 출시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지원금이 두 배 수준으로 오른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공통지원금에 더해 최대 15% 수준의 추가지원금 7만5000원을 받을 경우, 소비자가 체감하는 할인 효과는 최대 57만5000원에 달합니다. 이에 따라 출고가 125만4000원인 갤럭시 S26 256GB 모델은 일정 기간 고가 요금제를 유지하는 조건으로 약 67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지원금 확대를 판매 촉진을 위한 전략적 조치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갤럭시 S26 시리즈는 국내 사전 판매량 135만 대를 기록하며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고 성적을 거뒀습니다.
다만 이후 대중 관심과 교체 수요가 다소 둔화되며 판매 증가세가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례적인 수준의 지원금 인상을 통해 초기 흥행을 이어갈 동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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