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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전략] 중동 협상 '불확실성'…뉴욕증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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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3.25 15:17
수정2026.03.25 16:34

■ 머니쇼+ '뉴욕증시 전략' - 안자은

간밤 3대 지수 하락 마감했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짙어진 탓인데요.

그럼 주요 이슈들 살펴볼까요?

간밤에도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따라 시장은 크게 출렁였습니다.

한편 가상자산 규제 이슈로 서클을 비롯한 관련 종목이 급락했고요.

여기에 코스트코는 호실적을 바탕으로 시총 1조 달러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확인하시죠.

최근 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시점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증시 개장과 마감에 맞춰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시장이 크게 흔들고 있다는 건데요.

실제로 발언 직후 주가와 유가가 급등락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장중에는 공수부대 투입설에 유가가 급등하고 주가가 급락했다가 장 마감 후, 1개월간 휴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는 소식에 선물시장 다시 오르고 있습니다.

다만, 고분고분 협상할 트럼프 대통령이 아니죠, 협상과 동시에 강한 군사 압박도 이어갔습니다.

우선 미국은 핵 규제와 미사일 제한, 호르무즈 개방 등 총 15개 요구 조건을 제시했는데요.

여기에 공수부대 3천 명과 해병대 5천 명 배치까지 준비하며, 군사 옵션을 확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적절한 인물과 협상 중"이라며 주도권을 강조했습니다.

중동 리스크 속에 에너지 시장 변동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24일) 하락한 국제유가는 다시 상승 마감했습니다.

공수부대 투입이야기가 나오고, 이란이 협상사실을 부인한 탓인데요.

다만 장 마감 후, 조금 전 전해드린 것처럼 미국은 이란에 1개월 휴전을 제시했고, 중국 왕이 외교부장이 이란외무장관과의 통화에서 무력대신 미국과 대화를 통해 해결하라며, 종전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금 약보합 마감 후 다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현재 4550선까지 올라왔는데요.

ubs는 금값하락세에도 지금은 금을 매도할 타이밍이 아니라고 분석했습니다.

현재의 거시 경제 지표들을 고려할 때, 향후 금값에 강력한 지지가 있을 걸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카타르는 LNG 공급에 '불가항력'을 선언하며 공급 차질 우려도 커졌습니다.

이어서 가상자산 이슈도 살펴보시죠.

간밤 USDC 발행사 서클이 급락했습니다.

미국의 새로운 가상자산 규제안 '클래리티 법안' 영향인데요.

CNBC에 따르면, 최근 공개된 '클래리티 법안'의 초안은 스테이블코인을 단순 보유하는 것에 대한 보상 제공을 금지하고 '경제적으로 이자와 동일한' 모든 수익 구조를 원천 차단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2월 초 대비 170%나 급등한 데다 부정적 뉴스까지 나오니, 서클은 20% 넘게 급락했고요.

관련된 기업 코인베이스도 동반 하락했습니다.

한편, 코스트코는 장밋빛 전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트코는 호실적을 바탕으로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매출과 순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를 웃돌았는데요.

글로벌 유통업계 3위 입지를 굳히며, 시장에서는 2030년이면 1조 달러 기업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는 것이 핵심 과제로 꼽힙니다.

코스트코의 경쟁력은 세 가지 전략에서 나옵니다.

우선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했습니다.

오프화이트와 협업해 70달러선에서 저렴하게 판매했고요.

또 최근 국제유가가 급등하는 상황에서도, 저렴한 유가와 가격 경쟁력으로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코스트코 주유를 위해 20분 이상 기다리는 등 유가 급등에 따른 수혜를 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기에 회원제와 PB 상품을 기반으로 높은 충성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코스트코의 성장 지켜보시죠.

오늘(25일) 장 주요 일정입니다.

2월의 수입물가지수와 4분기 경상수지가 발표되고요.

EIA 원유 재고와 5년물 국채 경매도 예정돼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전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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