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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VAC 기술력 입증한 삼성·LG전자…MCE 어워즈 우수상 대거 수상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3.25 11:24
수정2026.03.25 11:46

[삼성전자, MCE 2026서 8개 부문 수상 (삼성전자 제공=연합뉴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 최대 냉난방공조(HVAC) 전시회 'MCE 2026'에서 주요 부문 상을 휩쓸었습니다.

가전 사업 위기 속 활로로 선택한 HVAC 분야에서 주거용·상업용·산업용 등 전 영역을 아우르는 기술 경쟁력을 선보였다는 평가입니다.

삼성전자는 MCE 2026에서 8개의 'MCE 어워드' 우수상을 받았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MCE 어워드는 기술 혁신성, 효율성, 지속 가능성과 친환경 전환 기여도, 시스템 통합성과 실용성, 제품·설루션의 완성도를 전문 기술 심사위원단이 전시 제품을 심사해 선정합니다.

삼성전자는 가정용 무풍 에어컨부터 고효율 히트펌프,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까지 다양한 라인업에서 우수상을 석권했습니다.

2026년형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 가정용 에어컨은 2개의 우수상을 수상했고, 'EHS 올인원'과 'EHS 캐스케이드 컨트롤러', 'DVM 하이드로 유닛', '클라이밋 허브', 'DVM' 라인업의 2개 제품도 상을 받았습니다. EHS는 화석연료 보일러를 대체할 기술로 주목받는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이고, DVM은 대형 상업 공간을 위한 고효율 시스템 에어컨입니다.
 
[LG전자 'MCE 2026' 전시부스 (LG전자 제공=연합뉴스)]

LG전자도 MCE 어워드 우수상 8개를 받았습니다. 

유럽 지역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 분야에서 LG전자의 혁신 제품이 다수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공기열원 히트펌프는 공기를 열원으로 하는 냉난방 및 급탕 시스템입니다.

공기열원 히트펌프 실외기인 '써마브이 R290 모노블럭'을 필두로 처음 선보인 공기열원 히트펌프 실내기 신제품인 컨트롤 유닛, 하이드로 유닛, 콤비 유닛도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LG 멀티브이 아이'와 여러 대의 에어컨을 하나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냉난방공조 제어 솔루션 'LG 에이씨피 아이', 가정용 벽걸이 에어컨 'LG아트쿨 AI', LG 듀얼쿨 AI' 등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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