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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00억 지원"…정부, 지역개발 공모로 지방 성장거점 키운다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3.25 10:52
수정2026.03.25 11:00


국토부가 지역소멸 대응과 균형발전을 위해 최대 100억 원을 지원하는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나섭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지역개발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는 지역 균형성장과 중소도시 활성화를 목표로 투자선도지구와 지역수요맞춤지원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됩니다.

투자선도지구는 관광·산업 등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해 민간투자를 유도하고 성장거점을 육성하는 사업입니다. 선정된 지역에는 최대 100억 원의 국비와 함께 73종의 규제특례가 지원됩니다.

올해는 광역 교통망과 전략산업을 연계한 융복합 사업이나 지자체 간 협업 사업 등을 중심으로 약 5곳이 선정될 예정입니다.

또 다른 축인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은 낙후지역 주민의 생활여건 개선에 초점을 맞춥니다. 총 15곳 내외를 선정해 사업당 최대 30억 원을 지원하며, 기반시설 구축뿐 아니라 생활서비스 개선과 기존 시설 활성화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합니다.

특히 소멸 위험이 높은 지역에는 가점을 부여하고, 여러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연계 사업에는 추가 예산을 지원해 광역 생활권 단위 협력을 유도할 방침입니다.

국토부는 이번 공모에서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사업시행자 확보 여부, 부지 확보, 재원 조달 계획 등을 꼼꼼히 심사할 계획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일자리와 정주환경을 동시에 개선해야 한다”며 “준비된 사업을 신속히 지원해 지방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습니다.

공모는 이달 27일 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화되며, 투자선도지구는 6월 말,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은 7월 말 각각 선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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