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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5천600억원 벌금"…"아동 정신건강에 유해"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3.25 10:00
수정2026.03.25 10:01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을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업 메타가 아동 정신건강에 해를 끼친다는 이유로 5천억원이 넘는 벌금을 내게 됐습니다. 



현지시간 24일 AP통신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멕시코주(州) 소재 1심 주 법원 배심원단은 이날 메타가 아동 정신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며 소비자 보호와 관련한 주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3억7천500만 달러(약 5천614억원)의 벌금을 내라고 평결했습니다. 

배심원단은 특히 메타가 플랫폼 내 아동 성 착취 위험성과 정신건강 영향을 알고 있었음에도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고, 안전보다는 이익을 우선시했다는 주 검찰 측의 주장에 동의했습니다 .

이들은 약 6주에 걸쳐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와 내부 고발자, 교사, 심리학자 등의 발언을 청취한 끝에 이 같은 결론은 냈습니다. 

메타 측은 즉각 성명을 내고 "플랫폼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평결 결과에 동의하지 않으며 항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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