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 끝나도 통행세 등 호르무즈 통과 규제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3.25 09:45
수정2026.03.25 09:46
[호르무즈 해협 인근을 항해하는 유조선 (로이터=연합뉴스)]
최근 이란이 최대 200만 달러(약 30억원)을 낸 일부 선박에 대해 통행을 허가한 가운데, 이란이 전쟁이 끝나더라도 유사한 통행세와 달러 외 결제 등과 같은 통행 방식을 추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선박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이란은 자국 영해 내 특정 항로를 통해 소수의 선박만 통과시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란 당국이 선박을 철저히 검증한 뒤 통항을 허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일부 선박은 안전 보장을 대가로 이란 측에 최대 200만 달러(약 30억원)를 지불했다고 FT는 전했습니다.
이란 정치권은 전쟁이 끝나더라도 호르무즈 해협의 상황이 이전으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란 의회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규제하는 새로운 법안을 준비 중입니다. 아직 초기 단계인 이 법안은 의회 법무국의 검토를 거쳐 본회의 과반 찬성을 얻어야 합니다.
만수르 알리마르다니 이란 의회 의원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새 법안과 관련해 "미국 제재에 동참한 국가들에 대한 상응 조치와 함께, 결제 통화를 달러에서 다른 통화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4인 가족이면 40만원"…주민등록만 있으면 돈 준다는 '여기'
- 2.이란 "적대국 제외한 모든 선박에 호르무즈 해협 개방"
- 3.민생지원금 또 나온다…나도 받을 수 있나
- 4.[단독] 삼전 전영현 부회장, '파업 선언' 노조와 전격 회동
- 5.얼마나 싸게 내놓길래…아빠들 설레게 하는 '이 車'
- 6."100만원 찍을 때 돌 반지 팔걸"…국내 금값 곤두박질
- 7.200만원 부족했는데 3천만원 날렸다…'빚투'에 개미들 피눈물
- 8.빚더미 대한민국…국가총부채 6500조 돌파
- 9.10만원짜리 5천원에 바람막이 내놨더니…다이소가 발칵
- 10.BTS 광화문 일주일 빌리고 달랑 3천만원?…신혼부부 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