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경제 상황에 비상 대응…靑상황실·총리실 본부 가동"
SBS Biz 김성훈
입력2026.03.25 09:02
수정2026.03.25 09:33
[김민석 총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부가 중동발 위기 상황에 기민하게 대처하기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합니다.김민석 국무총리가 오늘(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대응체계 관련 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비상한 상황에 맞춰 비상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며, "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경제본부'를 두고 범부처 원팀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최고 컨트롤타워로 국가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면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에 비상경제본부를 두고 범부처 원팀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비상경제본부와 별도로 청와대에는 비상경제상황실도 차려질 예정입니다.
비상경제본부는 총리가 본부장을 맡고, 기존의 경제부총리가 주재하던 '비상경제장관회의'를 격상해 운영됩니다.
다음주부터 당분간은 주 2회 개최될 예정이며, 매주 1회는 총리가 주재하고, 나머지 1회는 부본부장인 경제부총리가 주재하게 됩니다.
비상경제본부 산하에는 각 부처 장관이 반장을 맡는 5개 실무대응반이 꾸려져 운영됩니다.
먼저 거시경제·물가대응반은 경제부총리를 부본부장 겸 반장으로 해 거시지표 점검과 물가안정에 힘쓰게 됩니다.
에너지수급반은 산업통상부장관이 반장이 돼 유가와 원자재 수급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적기 조치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금융안정반은 금융위원장이 반장을 맡아금융시장 변동성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시장 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응책을 준비하며, 민생복지반은 보건복지부 장관의 책임하에 고물가로 고통받는 서민과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수시로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섭니다.
해외상황관리반은 외교부 장관이 반장이 돼 국제 정세를 면밀히 분석하고 주요국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대외 리스크를 관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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