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브리핑] 하루 만에 꺾인 조기 종전 기대…걸프국 참전 가능성
SBS Biz 최주연
입력2026.03.25 06:47
수정2026.03.25 07:14
■ 모닝벨 '마켓 브리핑' - 최주연
조기 종전에 대한 기대감은 하루 사이 또 꺾였습니다.
중동 지역 교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걸프국까지 참전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확전 가능성이 커졌고, 미군이 결국 공수부대를 배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협상 시한 유예가 그저 시간 벌기에 그쳤다는 회의론이 다시 퍼졌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오늘(25일) 또다시 사모 신용 시장에 경고등이 켜진 것도 투심을 위축시켰는데요.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가 0.18%, S&P 500 지수가 0.37% 떨어졌고요.
나스닥 지수 역시 0.84% 떨어졌습니다.
다만 장 마감 후에 미국이 1개월간 휴전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는 방안을 이란에 제안했다는 소식에 나왔는데요.
이 소식에 내일(26일) 또 시장 분위기가 바뀔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간밤 기술주 기업들의 흐름이 특히 부진했습니다.
밤사이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에서도 환매 요청이 나오면서 '펀드런'에 대한 위험이 커지자, 빅테크 기업들의 자금 조달 우려가 부각된 영향입니다.
여기에 오늘 아마존이 새로운 AI 에이전트를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프트웨어 주식들의 하락세가 더욱 거세졌는데요.
이 영향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2.68% 떨어졌고요.
아마존 주가 역시 1.38% 내렸습니다.
그나마 애플은 올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오면서 비교적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브로드컴과 메타가 모두 1% 넘게 떨어진 가운데 테슬라는 유럽에서 1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판매량이 늘었다는 소식에 0.59% 상승했습니다.
또 오늘 필수 소비재 업종이 각광받으면서 월마트 주가는 1% 이상 올랐습니다.
오늘 나온 지표에서는 스태그플레이션의 신호가 나오며 시장의 불안감을 더 증폭시켰습니다.
S&P 글로벌에 따르면 미국의 3월 PMI 수치는 51.4로 지난해 4월 이후로 최저치를 기록했는데요.
제조업 수치는 괜찮았지만, 서비스업 수치가 51.1을 기록해 11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내려간 영향입니다.
이런 가운데 물가 상승 압력은 다시 강해졌는데요.
3월 투입 비용 인플레이션은 10개월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했고요.
이로 인해 평균 판매 가격도 2022년 8월 이후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밖에도 외신에 따르면, S&P글로벌이 집계한 3월 유럽과 일본의 PMI 지수는 큰 폭으로 하락한 반면, 가격 지표는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에 따라 이란 전쟁의 충격이 글로벌 경제 전반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4분기 비농업 부문 노동 생산성은 연 1.8% 증가에 그치며, 지난해 1분기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생산성이 둔화되면서 단위 노동 비용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요.
이는 물가 상승 압력을 다시 자극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경계심을 높였습니다.
장 마감 전까지 상승세를 보이던 국제유가는 미국의 1개월 휴전안에 급반락했습니다.
장중에는 미국과 이란의 물밑 협상에도 중동에선 여전히 교전이 이어지며 전쟁이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고,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도 참전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브렌트유는 다시 100달러 위까지 오르기도 했는데요.
현재는 상승분을 반납했습니다.
WTI는 0.3% 소폭 오로는 데 그쳤고요.
브렌트유는 0.16% 빠지면서 99달러 후반까지 내려가면서 매일 널뛰는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국채금리는 다시 상승폭을 키운 채 마감됐습니다.
미 국방부가 중동에 공수부대를 추가 파병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전쟁이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 데다가, 간밤 진행된 2년물 국채 경매 수요가 크게 부진하게 나오면서 오름폭이 더욱 확대됐습니다.
2년물 금리는 0.07%p 급등했고요.
30년물 금리는 어느덧 5%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 모닝벨 '트렌딩 핫스톡' - 이가람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자산운용사 아폴로는 사모신용 펀드 환매 요청이 11.2%까지 급증하자, 인출 한도를 5%로 제한하면서 장중 급락했습니다.
하지만 파이퍼 샌들러는 즉시 보고서를 내고 "환매 제한은 약속된 리스크 관리일 뿐, 우려와 달리 소프트웨어 섹터 노출도도 2% 미만으로 낮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신규 유입 자금이 환매액을 상쇄했다는 데이터가 전해지며 주가는 낙폭을 모두 회복하며 마감했습니다.
소프트웨어 섹터는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아마존이 기존 유료 소프트웨어를 대체할 수 있는 자체 AI도구를 개발 중이라는 소식에, 기존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경쟁력 약화 우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사모신용과 소프트웨어 섹터 간의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들이 나오면서, 세일즈포스 주가도 6.23% 하락했습니다.
간밤 서클도 20% 넘게 급락했습니다.
미 상원에서 논의 중인 '클래리티 법'의 최신 초안에, 스테이블코인 보유자에게 이자 지급을 금지하는 내용이 포함됐기 때문인데요.
여기에 경쟁사 테더가 불투명성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빅4' 회계법인을 고용해, 정식 감사를 시작했단 소식도 전해지면서 서클에 대한 실망 매물이 쏟아졌습니다.
반면, 광통신주는 일제히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광통신 사이클에 대한 강한 확신을 바탕으로, 코닝의 목표주가를 144달러에서 155달러로 높였는데요.
GPU 한 개당 필요한 광섬유 연결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주장하면서, 코닝 주가는 8% 넘게 급등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는 어제(24일)에 이어 간밤에도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마이크론은 실적 발표 이후 4거래일 연속 하락했는데요.
실적 발표 이후 재료가 소멸됐단 점과, 테슬라의 테라팹 가동 소식이 주가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마지막으로 제프리스는, 일본 2위 금융그룹인 '스미토모 미쓰이 금융그룹'이 인수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에 장중 급등했는데요.
하지만 해당 그룹이 이를 부인하자, 주가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며 마감했습니다.
조기 종전에 대한 기대감은 하루 사이 또 꺾였습니다.
중동 지역 교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걸프국까지 참전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확전 가능성이 커졌고, 미군이 결국 공수부대를 배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협상 시한 유예가 그저 시간 벌기에 그쳤다는 회의론이 다시 퍼졌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오늘(25일) 또다시 사모 신용 시장에 경고등이 켜진 것도 투심을 위축시켰는데요.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가 0.18%, S&P 500 지수가 0.37% 떨어졌고요.
나스닥 지수 역시 0.84% 떨어졌습니다.
다만 장 마감 후에 미국이 1개월간 휴전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는 방안을 이란에 제안했다는 소식에 나왔는데요.
이 소식에 내일(26일) 또 시장 분위기가 바뀔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간밤 기술주 기업들의 흐름이 특히 부진했습니다.
밤사이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에서도 환매 요청이 나오면서 '펀드런'에 대한 위험이 커지자, 빅테크 기업들의 자금 조달 우려가 부각된 영향입니다.
여기에 오늘 아마존이 새로운 AI 에이전트를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프트웨어 주식들의 하락세가 더욱 거세졌는데요.
이 영향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2.68% 떨어졌고요.
아마존 주가 역시 1.38% 내렸습니다.
그나마 애플은 올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오면서 비교적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브로드컴과 메타가 모두 1% 넘게 떨어진 가운데 테슬라는 유럽에서 1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판매량이 늘었다는 소식에 0.59% 상승했습니다.
또 오늘 필수 소비재 업종이 각광받으면서 월마트 주가는 1% 이상 올랐습니다.
오늘 나온 지표에서는 스태그플레이션의 신호가 나오며 시장의 불안감을 더 증폭시켰습니다.
S&P 글로벌에 따르면 미국의 3월 PMI 수치는 51.4로 지난해 4월 이후로 최저치를 기록했는데요.
제조업 수치는 괜찮았지만, 서비스업 수치가 51.1을 기록해 11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내려간 영향입니다.
이런 가운데 물가 상승 압력은 다시 강해졌는데요.
3월 투입 비용 인플레이션은 10개월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했고요.
이로 인해 평균 판매 가격도 2022년 8월 이후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밖에도 외신에 따르면, S&P글로벌이 집계한 3월 유럽과 일본의 PMI 지수는 큰 폭으로 하락한 반면, 가격 지표는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에 따라 이란 전쟁의 충격이 글로벌 경제 전반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4분기 비농업 부문 노동 생산성은 연 1.8% 증가에 그치며, 지난해 1분기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생산성이 둔화되면서 단위 노동 비용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요.
이는 물가 상승 압력을 다시 자극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경계심을 높였습니다.
장 마감 전까지 상승세를 보이던 국제유가는 미국의 1개월 휴전안에 급반락했습니다.
장중에는 미국과 이란의 물밑 협상에도 중동에선 여전히 교전이 이어지며 전쟁이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고,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도 참전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브렌트유는 다시 100달러 위까지 오르기도 했는데요.
현재는 상승분을 반납했습니다.
WTI는 0.3% 소폭 오로는 데 그쳤고요.
브렌트유는 0.16% 빠지면서 99달러 후반까지 내려가면서 매일 널뛰는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국채금리는 다시 상승폭을 키운 채 마감됐습니다.
미 국방부가 중동에 공수부대를 추가 파병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전쟁이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 데다가, 간밤 진행된 2년물 국채 경매 수요가 크게 부진하게 나오면서 오름폭이 더욱 확대됐습니다.
2년물 금리는 0.07%p 급등했고요.
30년물 금리는 어느덧 5%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 모닝벨 '트렌딩 핫스톡' - 이가람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자산운용사 아폴로는 사모신용 펀드 환매 요청이 11.2%까지 급증하자, 인출 한도를 5%로 제한하면서 장중 급락했습니다.
하지만 파이퍼 샌들러는 즉시 보고서를 내고 "환매 제한은 약속된 리스크 관리일 뿐, 우려와 달리 소프트웨어 섹터 노출도도 2% 미만으로 낮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신규 유입 자금이 환매액을 상쇄했다는 데이터가 전해지며 주가는 낙폭을 모두 회복하며 마감했습니다.
소프트웨어 섹터는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아마존이 기존 유료 소프트웨어를 대체할 수 있는 자체 AI도구를 개발 중이라는 소식에, 기존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경쟁력 약화 우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사모신용과 소프트웨어 섹터 간의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들이 나오면서, 세일즈포스 주가도 6.23% 하락했습니다.
간밤 서클도 20% 넘게 급락했습니다.
미 상원에서 논의 중인 '클래리티 법'의 최신 초안에, 스테이블코인 보유자에게 이자 지급을 금지하는 내용이 포함됐기 때문인데요.
여기에 경쟁사 테더가 불투명성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빅4' 회계법인을 고용해, 정식 감사를 시작했단 소식도 전해지면서 서클에 대한 실망 매물이 쏟아졌습니다.
반면, 광통신주는 일제히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광통신 사이클에 대한 강한 확신을 바탕으로, 코닝의 목표주가를 144달러에서 155달러로 높였는데요.
GPU 한 개당 필요한 광섬유 연결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주장하면서, 코닝 주가는 8% 넘게 급등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는 어제(24일)에 이어 간밤에도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마이크론은 실적 발표 이후 4거래일 연속 하락했는데요.
실적 발표 이후 재료가 소멸됐단 점과, 테슬라의 테라팹 가동 소식이 주가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마지막으로 제프리스는, 일본 2위 금융그룹인 '스미토모 미쓰이 금융그룹'이 인수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에 장중 급등했는데요.
하지만 해당 그룹이 이를 부인하자, 주가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며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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