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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브리핑] 월가 금융회사, 전주에 몰려든다…국민연금과 협의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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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3.25 05:51
수정2026.03.25 06:37

■ 모닝벨 '조간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골드만도 국민연금 따라 전주에 '둥지'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전북 전주에 미국 월가를 대표하는 글로벌 금융회사들이 속속 몰려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독일 최대 자산운용사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GI)에 이어 골드만삭스가 전주에 현지 사무소를 열기로 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전주 사무소를 국민연금과의 실질적 협력이 가능한 업무 거점으로 구축할 계획입니다.

국민연금과의 물리적 거리를 좁혀 투자 협의와 현안 대응 속도를 높이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대체투자를 중심축으로 삼되, 주식과 채권 등 전 자산군에 걸친 협업을 염두에 두고 전략 거점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이달에만 코스피 22조원 던진 외국인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외국인 자금은 이달 들어 추세적 이탈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올해 1월과 2월 코스피에서 총 21조 원가량을 팔아치운 외국인 투자자들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덮친 이달에만 지난 두 달간 순매도한 규모를 넘어서는 22조 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의 유가증권시장 지분율은 어제(24일) 기준 18.82%로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수준으로 후퇴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외국인의 '국장 탈출'이 이란 전쟁 발발 이전부터 나타났다는 점에서 우려하고 있습니다.

IBK투자증권은 시장 금리도 하반기부터는 상방 압박을 받을 가능성이 커 글로벌 자금이 안전자산으로 이동할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 현대차그룹, 로봇·수소 컨트롤타워 출범…'피지컬 AI' 전환 가속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로봇과 수소 사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를 신설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3일 기획조정담당 산하에 ‘RH PMO’라는 이름의 본부급 조직을 만들었습니다.

신설 본부에서 복잡한 인허가 절차를 해결하며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로봇과 수소를 하나의 조직으로 묶은 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AI와 로봇 기술 구현에 필수 조건이라는 판단에서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수소 에너지 기술을 활용해 전력을 확보해서 로봇과 자율주행 생태계 확장에 나설 계획입니다.

로봇 사업에선 2028년 연간 3만 대 생산 구축 목표를 세웠습니다.

◇ 코인지갑 넣고 실시간번역도…금융권 슈퍼앱 경쟁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은행부터 증권·카드·보험 등 모든 계열사 금융 서비스를 한자리에 모은 '슈퍼앱' 왕좌 자리를 놓고 국내 금융지주들의 한판 승부가 시작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금융지주들은 '하나의 앱' 내에서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연결해 고객들을 금융지주 앱 안에 묶어두겠다는 전략입니다.

현재 업계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KB금융은 앱에서 통합검색과 실시간 번역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입니다.

신한금융그룹은 은행 계좌 연동도 가능한 '코인 지갑' 서비스까지 탑재한다는 계획이며, 하나은행은 하나카드의 트래블로그 카드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우리금융은 동양·ABL생명, 새로 출범한 우리투자증권과의 연계성을 내세우고 있고, NH농협은행은 NH투자증권의 종합투자계좌개설 기능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 늘기만 하는 주담대 연체율…'경고등' 0.3% 임박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초저금리 시기에 대출을 받았다가 금리가 올라 제때 갚지 못하는 가계가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를 기록했습니다.

그동안 서울 지역 주담대 연체율은 통상 다른 지역보다 낮거나 전국 평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 왔습니다.

소득이 높은 차주 비중이 크고, 담보인 주택 가격도 상대적으로 비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올 1월 서울 연체율은 0.35%로 전국 평균보다 0.06%포인트 높았습니다.

지난해 들어 기준금리가 동결된 상태에서 주담대 금리가 상승했던 현상도 연체율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됩니다

◇ 물가·임금·부동산 줄줄이 상승…"日 디플레 시대 끝냈다"​​​​​​​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일본의 디플레이션 시대는 완전히 끝났다"고 보도했습니다.

구로다 하루히코 전 일본은행(BOJ) 총재가 일본 경제가 대전환점에 돌입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구로다 전 총재는 "일본 경제성장률은 1%대 초반까지 올랐고, 실업률(2.5%)은 매우 낮아 완전고용을 넘어 인력부족 상태이며, 임금은 2년 연속 5%대 인상됐다”며 “임금과 물가의 선순환이 회복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중앙은행 최장수 수장이었던 구로다 전 총재가 일본 경제의 변화가 일시적인 게 아닌 ‘구조적 변화’라고 평가한 것입니다.

다카이치 정부가 공식적으로 ‘디플레이션 탈출’을 선언하는 것도 시간문제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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