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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중동전쟁 비상대응체계 가동…기름값 담합 일벌백계"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3.24 17:35
수정2026.03.24 18:07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사태 확대와 장기화에 따른 비상대응 체계 선제적 가동을 주문했습니다.



또 에너지 안보 위협을 우려하며 추경의 신속한 처리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중동전쟁 확대·장기화로 원유, 천연가스 수급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국제에너지기구가 사상 최악의 에너지 안보 위협에 따른 세계 경제 충격을 경고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배달 용기부터 의료 도구까지 우리 일상에 석유화학 제품이 쓰이지 않는 곳이 없기 때문에 각 부처는 수급 우려 품목을 포괄적이고 꼼꼼하게 점검하시고, 대체 공급처는 어디인지 등을 세밀하게 파악해서]

검찰의 정유사 기름값 담합 수사도 언급한 이 대통령은 "국민 고통을 악용한 부당한 돈벌이는 발본색원, 일벌백계해야 한다"며, "정유업계도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공적 책무를 인식하고 위기극복 노력에 동참해 달라"고 언급했습니다.

추경 신속 처리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전시 추경의 편성과 처리는 빠르면 빠를수록 효과가 배가될 것입니다. 미리 전체 규모를 정해놓고 각 사업을 억지로 꿰맞추기보다, 실제 현장의 필요를 충실하게 반영한 적정 수준으로]

이 대통령은 부동산 관련해서도 "투기를 방치하면 나라가 망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세제든 금융이든 규제든 다들 준비하고 계실 텐데, 엄정하게 그리고 촘촘하게 0.1%의 물 샐 틈도 없게 모든 악용 가능성 완전히 배제하고 철저하게 준비를 해야 됩니다. 정치적 고려 전혀 할 필요 없습니다.]

이 대통령은 "욕망에 따른 저항이 불가피하지만 이겨내지 못하면 정부의 미래도 없다"고 당부했습니다.

SBS Biz 김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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