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이번주 美-이란 대면협상"…국제유가 11% 하락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3.24 17:34
수정2026.03.24 18:04

[앵커]

미국과 이란이 이번 주 종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첫 대면 협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쟁 장기화로 글로벌 경제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양측이 대화 국면으로 전환할 지 주목됩니다.

최윤하 기자, 미국이 군사 공격을 5일간 연기했는데, 이란과의 첫 대면 협상 소식이 나왔어요?

[기자]

그렇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시간 23일, 미국과 이란이 이르면 이번 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종전 협상을 위한 첫 대면 접촉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JD 밴스 부통령과 스티브 윗코프 특사, 제러드 쿠슈너 등이 이란 당국자들과 만나 협상을 진행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협상이 성사될 경우, 지난달 28일 개전 이후 첫 공식 대면 협상이 됩니다.

미 언론은 대화 상대가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장이라고 보도했는데요.

다만 이란 측은 이를 가짜뉴스라며 부인하면서도, 우방국을 통한 간접 소통은 인정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48시간' 시한을 제시하며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요구했지만, 이후 입장을 바꿔 발전소 공격을 5일간 유예하고 대화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앵커]

어쨌든 공격이 닷새간 멈췄는데요.

그러자 국제유가가 큰 폭 떨어졌죠?

[기자]

뉴욕상품거래소 정규장에서 브렌트유 5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11% 하락해 배럴당 99달러94센트로 마감했습니다.

지난주 내내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전장에선 112달러대로 마감했는데요.

브렌트유가 100달러 아래로 내려온 건 8일 만입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 WTI 선물 역시 98달러대에서 88달러 수준으로 전장보다 10% 하락 마감했습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최윤하다른기사
2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86.7%…전년 동월比 1.8%p 하락
"이번주 美-이란 대면협상"…국제유가 11%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