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직격탄 맞은 운송업계…정부 "유류비·통행료 지원 검토"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3.24 15:35
수정2026.03.24 15:40
중동 정세로 유가가 급등하자 정부가 버스·택시·화물업계와 긴급 간담회를 열고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홍지선 국토교통부 2차관은 오늘(24일)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회의실에서 버스·택시·화물 등 교통‧물류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중동 정세로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운송업계의 경영 부담이 커진 데 따라 마련됐습니다.
이날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유류비 상승으로 운임 부담이 커지고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며 유류비 지원 확대와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요청했습니다.
정부는 업계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대응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홍 차관은 "국제 유가 상승으로 교통·물류업계의 부담이 상당한 상황"이라며 "국민 생활과 경제를 지탱하는 교통·물류 체계가 흔들리지 않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해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향후 유가 추이를 면밀히 점검하면서 업계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 지원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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