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올해가 승부처"…리튬·철강 '투트랙' 가속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3.24 15:34
수정2026.03.24 15:41
[제58기 포스코홀딩스 정기주주총회 진행하는 장인화 회장 (포스코홀딩스 제공=연합뉴스)]
포스코홀딩스가 주주총회를 통해 이차전지소재와 철강을 양축으로 한 성장 전략을 재확인하며 올해를 '성과 창출의 해'로 선언했습니다.
포스코홀딩스는 오늘(2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58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와 경기 둔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철강과 이차전지소재를 중심으로 성장 기반을 다졌다"며 "2026년을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변곡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회사는 북미·인도 중심 철강 합작투자 확대와 아르헨티나 리튬 상업 생산 개시, 호주 리튬 광산 수익 창출 등 이차전지소재 사업 본격화, 에너지·식량 인프라 밸류체인 확장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리튬 사업의 상업화와 글로벌 철강 투자 확대를 통해 기존 사업과 신사업을 동시에 성장시키는 전략이 핵심입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이사회 구성도 개편됐습니다. 신임 사외이사로 김주연 전 P&G 일본·한국지역 부회장이 선임됐고, 정석모 사업시너지본부장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습니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는 유진녕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습니다.
주주환원 정책도 이어졌습니다. 포스코홀딩스는 주당 2천500원의 기말배당을 포함해 연간 1만 원 배당을 확정했으며, 약 6천351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도 승인받았습니다.
장 회장은 "성장의 전제는 안전"이라며 AI와 로봇을 접목한 안전 관리 체계 구축과 근로자 중심 안전문화 정착도 강조했습니다.
포스코홀딩스는 철강 중심 기업에서 이차전지소재까지 확장한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글로벌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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