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일본땅, 징용·위안부 강제성 없었다" 억지 日고교 교과서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3.24 15:23
수정2026.03.24 18:05
['독도는 일본땅' 주장한 일본 고교 교과서 (사진=연합뉴스)]
"독도=일본땅" 억지 日고교 교과서 검정 결과 발표, 정부 시정 촉구 항의 성명
정부는 24일 일본 고등학교 교과서가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답습하고 일제강점기 가해 역사를 흐리는 방향으로 기술된 데 대해 항의 성명을 냈습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이날 독도 영유권 주장하는 내용의 고교 교과서를 심사 확정했습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가 자국 중심의 역사관에 따라 과거의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는 고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또 이날 마쓰오 히로타카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외교부 청사로 초치해 항의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이날 교과서 검정 조사심의회 총회를 열어 일선 고등학교가 2027년도부터 사용할 교과서 심사 결과를 확정했습니다.
새로운 고교 정치·경제, 지리탐구 교과서 대부분에는 4년 전 검정을 통과해 현재 사용되는 교과서와 마찬가지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 정부 견해가 실렸으며, 역사 관련 교과서에서는 징용·위안부와 관련해 강제성이 없었다는 식의 서술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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