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 글로벌 6위 해운사 ONE와 맞손…"물동량 확대"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3.24 14:33
수정2026.03.24 14:55
동원그룹이 글로벌 6위 해운사인 ‘오션 네트워크 익스프레스(ON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동원그룹 자회사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DGT)은 2024년 부산신항에 개장한 스마트항만 터미널의 운영사입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DGT는 안정적인 물동량을 확보하고, ONE는 부산신항을 동북아 핵심 허브로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DGT는 ONE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기존의 2배 이상의 물동량 확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향후 DGT가 운영 중인 2-5단계 항만 외에도 피더 부두와 2-6단계가 완공되면 현재 대비 3배 이상의 추가 물동량 확보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DGT는 컨테이너 하역부터 장치장에 옮겨 쌓는 이송, 적치에 이르는 전 과정을 100% 무인 자동화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공지능(AI), 사물 인터넷(IoT) 기반의 자동화터미널운영시스템(TOS)과 최신 무인이송장비(AGV), 컨테이너크레인(STS) 등을 도입해 유인 항만 대비 생산성을 20% 이상 높였습니다.
ONE는 260여 척의 선단을 통해 200만 TEU 이상의 선복량을 보유한 글로벌 6위 해운사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부산항에서의 물동량은 지난해 기준 350만 TEU로 두 번째로 많습니다. ONE가 부산신항을 환적 화물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함으로써 중국으로의 물동량 이탈을 방지하고 추가적인 환적 물량을 유치해 항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ON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함으로써 부산신항의 물동량 확대와 환적 허브로서의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국내 최초의 완전 자동화 터미널인 DGT의 사업성 확보와 조기 안정화도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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