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 LG생활건강 사장 "성장 전환의 해…해외사업 집중 "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3.24 11:44
수정2026.03.24 11:46
[24일 오전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에서 LG생활건강 제25기 정기주주총회가 진행됐다. (자료: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오늘(24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에서 제2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습니다.
LG생활건강은 이날 주총에서 ▲제25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자기주식 소각 승인 등 총 5개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습니다.
LG생활건강의 2025년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6.7% 감소한 6조3천555억원, 영업이익은 62.8% 감소한 1천707억원, 당기순이익은 -858억원으로 적자 전환했습니다. 1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1천원, 우선주 1천50원으로 의결했습니다.
이날 주총에서는 상법 개정에 따라 주주 권한 강화를 위해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삭제, 전자주주총회 제도 도입, 독립이사로 명칭 변경 등 정관 변경을 승인했습니다. 이 밖에 사외이사 김재환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이사로 선임하고 이사 보수 한도도 원안대로 의결했습니다. LG생활건강의 감사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선주 LG생활건강 사장은 “업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R&D) 역량과 인프라를 통해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한 뷰티·건강 기업(Science-Driven Beauty & Wellness Company)’으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장은 특히 “해외 지역별 집중 전략을 통해 각 나라의 대표 커머스 채널을 집중적으로 파고 들며 디지털 비중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면서 “고성장 채널 및 지역을 중심으로 10대 브랜드를 집중 육성해 2026년을 성장 전환의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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