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오늘 주총…최윤범 회장 경영권 수성 '무게'
SBS Biz 류정현
입력2026.03.24 11:28
수정2026.03.24 11:54
[앵커]
경영권 분쟁이 이어지고 있는 고려아연에서 주주총회가 열렸습니다.
경영권을 수성해야 하는 최윤범 회장 측과 그 반대인 MBK파트너스·영풍 연합 사이 이사회 구성을 두고 표 대결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류정현 기자, 올해도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다고요?
[기자]
말씀하신 것처럼 현장 긴장감이 상당히 높습니다.
고려아연 노조도 아침 일찍부터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의 경영권 확보 시도를 강하게 비판하는 집회를 벌였고 취재진이 몰리면서 150석 규모의 미디어룸도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입니다.
당초 오전 9시 시작할 예정이었던 주총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의결권을 현 경영진과 MBK ·영풍 연합 양 측에 중복으로 위임한 경우가 발견되면서 크게 지연됐는데요.
1시간가량 지나서야 주주입장이 시작됐고 개회는 2시간 넘게 지연됐습니다.
[앵커]
오늘(24일) 주총의 핵심 관전 포인트 무엇을 봐야 합니까?
[기자]
결국 이사회 의석 싸움입니다.
최윤범 회장 측이 과반을 유지하느냐, 아니면 MBK·영풍 연합이 얼마나 균열을 내느냐가 핵심입니다.
다만 오늘 한 번에 경영권이 뒤집히는 구조는 아닙니다.
임기 만료를 앞둔 이사는 모두 6명이고, 양 측은 이중 몇 자리를 새로 뽑을 것인지를 두고 대립하고 있는데요.
현 이사회 구도를 지켜야 하는 최 회장 측은 5명, 조금이라도 더 많은 우군을 진입시켜야 하는 MBK·영풍 연합은 6명 선임을 원하고 있습니다.
오늘 결과에 따라 추후 임시주총을 열어 감사위원 분리선출을 진행할지가 결정되는데 그렇게 될 경우 올해 안에 또다시 표 대결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고려아연 주주총회장에서 SBS Biz 류정현입니다.
경영권 분쟁이 이어지고 있는 고려아연에서 주주총회가 열렸습니다.
경영권을 수성해야 하는 최윤범 회장 측과 그 반대인 MBK파트너스·영풍 연합 사이 이사회 구성을 두고 표 대결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류정현 기자, 올해도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다고요?
[기자]
말씀하신 것처럼 현장 긴장감이 상당히 높습니다.
고려아연 노조도 아침 일찍부터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의 경영권 확보 시도를 강하게 비판하는 집회를 벌였고 취재진이 몰리면서 150석 규모의 미디어룸도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입니다.
당초 오전 9시 시작할 예정이었던 주총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의결권을 현 경영진과 MBK ·영풍 연합 양 측에 중복으로 위임한 경우가 발견되면서 크게 지연됐는데요.
1시간가량 지나서야 주주입장이 시작됐고 개회는 2시간 넘게 지연됐습니다.
[앵커]
오늘(24일) 주총의 핵심 관전 포인트 무엇을 봐야 합니까?
[기자]
결국 이사회 의석 싸움입니다.
최윤범 회장 측이 과반을 유지하느냐, 아니면 MBK·영풍 연합이 얼마나 균열을 내느냐가 핵심입니다.
다만 오늘 한 번에 경영권이 뒤집히는 구조는 아닙니다.
임기 만료를 앞둔 이사는 모두 6명이고, 양 측은 이중 몇 자리를 새로 뽑을 것인지를 두고 대립하고 있는데요.
현 이사회 구도를 지켜야 하는 최 회장 측은 5명, 조금이라도 더 많은 우군을 진입시켜야 하는 MBK·영풍 연합은 6명 선임을 원하고 있습니다.
오늘 결과에 따라 추후 임시주총을 열어 감사위원 분리선출을 진행할지가 결정되는데 그렇게 될 경우 올해 안에 또다시 표 대결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고려아연 주주총회장에서 SBS Biz 류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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