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트럼프 '이란 공격 유예'에 안도 랠리
SBS Biz 최주연
입력2026.03.24 08:32
수정2026.03.24 08:48
뉴욕증시가 일제히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전쟁 해결을 위해 이란과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주장하면서 앞서 예고했던 이란 발전소 공격을 미룬 영향으로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안도랠리를 펼쳤습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31.00포인트(1.38%) 오른 4만6208.4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4.52포인트(1.15%) 오른 6581.0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9.15포인트(1.38%) 오른 2만1946.76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는 공급 차질 우려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즉각 반응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10.10달러(10.28%) 내린 배럴당 88.13달러에 마감했습니다.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99.94달러로 전장 대비 10.9% 하락했습니다.
빅테크 기업도 일제히 상승 전환했습니다.
테슬라는 테라팹 건설 계획에 대한 기대감에 3.5% 급등했습니다.
엔비디아는 1.57%, 애플도 1.41% 올랐고 브로드컴도 4% 넘게 강세를 보였습니다.
유가 하락 소식에 델타항공과 로열 캐리비언 크루즈는 각각 2.66%, 5.81% 올랐고, 힐튼 월드 와이드 홀딩스도 2.77% 상승하는 등 여행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국채금리는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줄어들면서 동반 급락했습니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금리는 0.04%p 하락한 4.34%를 기록했고, 2년물 금리는 0.03%p 떨어진 3.856%에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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