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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中, 이란산 원유 의존도 낮아…피해 덜할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3.24 07:45
수정2026.03.24 07:45


골드만삭스의 케빈 스니더 아시아태평양 지역 담당 사장은 현지시간 22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이란전쟁 피해가 다른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스니더 사장은 "여러 면에서 중국은 원유, 특히 이란산 원유에 대한 의존도라는 이유만으로 이번 전쟁으로 인한 직접적인 영향이 상대적으로 덜하다"며 "전체적으로 따져보면 이란산 원유가 중국의 에너지 수요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비교적 낮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석탄, 재생에너지, 원자력의 조합 덕분에 중국의 에너지 구성에서 원유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18%에 불과하며, 그중 이란산 원유의 비중은 12% 정도"라고 분석했습니다.

스니더 사장은 "계산해 보면 아주 작은 수치가 나온다"며 "하지만 이는 아시아 지역 전체에 동일하게 적용되지는 않는다"고 일축했습니다.

그는 "한국, 인도, 일본 같은 국가들은 원유나 액화천연가스(LNG)에 대한 의존도가 더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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