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과 생산적 대화"…이란 "대화 없었다"
SBS Biz 조슬기
입력2026.03.24 05:51
수정2026.03.24 07:40
[앵커]
이란에 48시간 최후통첩을 날렸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돌연 공격 계획을 연기했습니다.
이란과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고, 여기서 생산적인 대화가 이뤄졌다는게 이유인데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조슬기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공격 직전, 마음을 바꿨어요?
[기자]
그렇습니다. 최후통첩 시한까지 12시간여 남겨둔 시점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 이틀 동안 미국과 이란이 중동 전쟁 해결을 위해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바탕으로 이란의 발전소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모든 군사 공격을 5일간 유예하도록 국방부에 지시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내내 이란과의 대화가 계속될 것이라며 협상 결과에 따라 발전소 등 공격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란 측 협상 상대가 이란의 최고지도자인 모즈타바는 아니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는 이란 측 협상 상대가 모즈타바의 측근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란에선 다른 얘기가 나와요?
[기자]
이란은 미국과의 협상 사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지난 24일 동안 미국과 어떤 협상이나 대화도 없었다"고 밝혔다고 이란 국영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란 측 협상자로 거론됐던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과 어떤 협상도 없었다"며 "가짜뉴스"라고 일축했습니다.
이란 측은 조기 종전이나 협상을 언급하는 게 실질적인 평화 의지가 아닌, 경제적 타격을 줄이고 군사 배치를 완료하기 위한 기만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유예 선언 전까지도 이란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뿌리겠다고 위협하는 등 강경 보복 대응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SBS Biz 조슬기입니다.
이란에 48시간 최후통첩을 날렸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돌연 공격 계획을 연기했습니다.
이란과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고, 여기서 생산적인 대화가 이뤄졌다는게 이유인데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조슬기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공격 직전, 마음을 바꿨어요?
[기자]
그렇습니다. 최후통첩 시한까지 12시간여 남겨둔 시점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 이틀 동안 미국과 이란이 중동 전쟁 해결을 위해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바탕으로 이란의 발전소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모든 군사 공격을 5일간 유예하도록 국방부에 지시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내내 이란과의 대화가 계속될 것이라며 협상 결과에 따라 발전소 등 공격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란 측 협상 상대가 이란의 최고지도자인 모즈타바는 아니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는 이란 측 협상 상대가 모즈타바의 측근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란에선 다른 얘기가 나와요?
[기자]
이란은 미국과의 협상 사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지난 24일 동안 미국과 어떤 협상이나 대화도 없었다"고 밝혔다고 이란 국영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란 측 협상자로 거론됐던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과 어떤 협상도 없었다"며 "가짜뉴스"라고 일축했습니다.
이란 측은 조기 종전이나 협상을 언급하는 게 실질적인 평화 의지가 아닌, 경제적 타격을 줄이고 군사 배치를 완료하기 위한 기만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유예 선언 전까지도 이란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뿌리겠다고 위협하는 등 강경 보복 대응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SBS Biz 조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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