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연임 성공…"디지털자산 전환 대비"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3.23 18:18
수정2026.03.23 18:42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사진=카카오페이 제공)]
신원근 카카오페이 신원근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오늘(23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 대표의 연임을 확정했습니다.
지난 2022년 카카오페이의 대표이사로 첫 취임한 신원근 대표는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3월 한차례 임기를 연장했습니다. 재임 기간 동안 ‘생활 금융 플랫폼’의 청사진을 완성하고 외형과 내실을 함께 성장시켜 지난해 첫 연결기준 연간 흑자를 일궜다는 평가입니다.
신 대표는 지난 4년 간 쌓아온 핀테크 비즈니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사용자경험(UX)을 혁신해 본격적인 ‘초개인화’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입니다. AI 기반 서비스로 전환, 디지털 자산 기반의 차세대 금융 환경에 대응하는 ‘넥스트 파이낸스(Next Finance)’ 구상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카카오페이는 밝혔습니다.
먼저 기존 사업 영역에서 ▲사업의 수직 확장 ▲데이터 사업 확대 ▲트래픽 기반 플랫폼 경쟁력 강화 등을 추진합니다.
수직 확장 측면에서는 결제, 대출, 투자, 보험 등 기존 사업 분야를 일반결제, 대안신용평가, 상담 연계 및 지원 등 전후방 밸류체인으로 확장해 사용자 규모와 수익성을 제고한다는 전략입니다.
데이터 사업 측면에서는 초개인화 서비스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락인(Lock-in)을 유도하고 개인의 금융 니즈에 정밀하게 부응한다는 목표입니다.
플랫폼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는 사용자 체류시간을 늘려 신용카드 등 금융상품의 비교 추천, 맞춤형 광고 등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카카오페이는 미래 금융 비전도 현실화한다고 밝혔습니다. AI 서비스로의 전환은 물론 카카오 그룹 내에서 AI 중심의 다각적 시너지 기회를 적극 발굴하고, ‘슈퍼 월렛’을 축으로 스테이블코인, 블록체인, STO 등 디지털 자산 기반 차세대 영역에 대비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신 대표는 “에이전틱 AI가 자율결제, 임베디드 금융(Embedded Finance), 초개인화 등 금융의 AX(AI전환)를 촉발하고 스테이블코인 등 온체인 금융이 글로벌 정산 인프라를 재편하고 있다”며 “한 발 앞선 AI전환과 ‘넥스트 파이낸스’ 성장 전략에 새로운 금융 경험을 선사할 UX 혁신을 더해 ‘기술로 사용자에게 이로운 금융을 만든다’는 카카오페이의 미션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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