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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면 '남한'사람 된다…"韓 응답 없으면 31일부터"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3.23 18:18
수정2026.03.23 18:26

[인터뷰 중인 린자룽 대만 외교부장(장관) (대만 연대신문CH50 유튜브 캡처=연합뉴스)]

대만 정부가 31일까지 한국 측의 정식 응답이 없을 경우 대만은 전자입국등록표에서 '한국' 표기를 '남한'으로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대만 정부가 한국의 전자입국신고서상 '중국(대만)' 표기에 반발해 상호주의에 따른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22일 대만중앙통신과 자유시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린자룽 대만 외교부장(장관)은 이날 방송된 인터뷰에서 "31일까지 한국 측의 정식 답변이 없을 경우 대만 전자입국신고서의 한국 표시를 '남한'을 뜻하는 'KOREA(SOUTH)'로 변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한국 전자입국신고서에서 대만이 '중국(대만)'으로 표기된 데 대한 상응 조치라는 설명입니다. 

대만은 이미 1일 외국인 거류증의 '한국' 명칭을 '남한'으로 변경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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