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장관 "부동산원·HUG 역할 막중"…주택공급·시장관리 주문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3.23 18:09
수정2026.03.23 18:25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한국부동산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임 수장에게 주택공급 확대와 시장 안정 역할 강화를 당부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23일) 한국부동산원 원장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하고 기관별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이헌욱 한국부동산원 신임 원장에게는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정비사업의 속도 제고를 위한 지원과 함께 부동산 데이터 기반 시장 관리 기능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또 전세사기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위험 정보 제공 등 대국민 서비스 확대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김 장관은 "부동산원은 데이터 허브로서 시장 투명성 확보와 주거안정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인호 HUG 신임 사장에게는 주택공급 보증 확대와 조직 혁신을 주문했습니다.
김 장관은 PF 시장 불안과 지방 건설경기 위축 상황을 언급하며 연간 100조 원 규모의 보증 공급 등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강조했습니다.
또 최근 경영평가 부진을 지적하며 조직 전반의 개선과 고객 중심 경영 전환을 요구했습니다. 아울러 재무 건전성 회복을 위해 채권 회수 강화에도 나설 것을 주문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두 기관이 주택공급 확대와 시장 안정이라는 핵심 정책 과제 수행에 중추적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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