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파 신현송, 한은 수장으로…가계부채, 고환율, 고물가는?
SBS Biz 신다미
입력2026.03.23 17:38
수정2026.03.23 18:18
[앵커]
중동 사태 악화로 우리 경제가 복합 위기에 빠졌습니다.
뇌관인 가계부채부터 고환율에 고물가까지 만만치 않은 과제들이 놓여 있는데요.
새로운 통화정책 수장으로 지명된 신현송 한국은행 차기 총재 후보자가 내놓을 해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신다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내달 20일 임기가 끝나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후임으로 국제결제은행 통화경제국장인 신현송 후보자가 지명됐습니다.
현재 BIS 통화경제국장을 맡고 있는 신 후보자는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 교수와 뉴욕 연방준비은행 금융자문위원 등을 지낸 글로벌 통화정책 전문가입니다.
시장에서는 신 후보자를 두고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한 선제적인 금리 인상을 지지해 온 '실용적 매파'로 평가합니다.
문제는 통화정책의 딜레마입니다.
오르는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올리면 경기가 위축될 수 있고, 경기를 살리기 위해 금리를 내리면 물가와 환율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외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이 같은 성향이 통화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장은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다음 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기준금리 유지 전망이 우세하지만,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도 함께 제기되고 있습니다.
[강성진 /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 스태그플레이션 상에서는 침체보다는 물가가 더 중요해지니까 물가 우선으로 갈 가능성은 많다고 봐요. 그리고 환율도 불안하잖아요. 2% 성장하니까 그 정도로 보면 이자율을 내린다는 시그널을 받기는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고물가와 저성장이 동시에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 압력 속에서, 새 총재가 통화정책의 무게를 어느 쪽에 둘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SBS Biz 신다미입니다.
중동 사태 악화로 우리 경제가 복합 위기에 빠졌습니다.
뇌관인 가계부채부터 고환율에 고물가까지 만만치 않은 과제들이 놓여 있는데요.
새로운 통화정책 수장으로 지명된 신현송 한국은행 차기 총재 후보자가 내놓을 해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신다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내달 20일 임기가 끝나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후임으로 국제결제은행 통화경제국장인 신현송 후보자가 지명됐습니다.
현재 BIS 통화경제국장을 맡고 있는 신 후보자는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 교수와 뉴욕 연방준비은행 금융자문위원 등을 지낸 글로벌 통화정책 전문가입니다.
시장에서는 신 후보자를 두고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한 선제적인 금리 인상을 지지해 온 '실용적 매파'로 평가합니다.
문제는 통화정책의 딜레마입니다.
오르는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올리면 경기가 위축될 수 있고, 경기를 살리기 위해 금리를 내리면 물가와 환율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외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이 같은 성향이 통화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장은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다음 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기준금리 유지 전망이 우세하지만,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도 함께 제기되고 있습니다.
[강성진 /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 스태그플레이션 상에서는 침체보다는 물가가 더 중요해지니까 물가 우선으로 갈 가능성은 많다고 봐요. 그리고 환율도 불안하잖아요. 2% 성장하니까 그 정도로 보면 이자율을 내린다는 시그널을 받기는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고물가와 저성장이 동시에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 압력 속에서, 새 총재가 통화정책의 무게를 어느 쪽에 둘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SBS Biz 신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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