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1517.3원 주간거래 마감…17년 만에 최고치
SBS Biz 신다미
입력2026.03.23 16:17
수정2026.03.23 16:21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환율과 코스피가 표시돼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6.7원 오른 1,517.3원, 코스피는 전장보다 375.45포인트(6.49%) 내린 5,405.75로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달러-원 환율이 1520원 선을 위협하면서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오늘(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6.7원 오른 1517.3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였던 2009년 3월 9일(1549원) 이후 약 1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4.3원 오른 1천504.9원으로 출발한 뒤 장중 1천510원을 돌파한 데 이어, 상승 폭을 키워 장을 마쳤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을 통해 "48시간 이내에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의 발전 시설을 초토화하겠다"고 경고한 데 이어 이란은 해협 봉쇄 강도를 더 높이겠다고 맞서면서 위험회피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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