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이란 매체, UAE 원전도 '발전소 공격 표적' 거론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3.23 16:07
수정2026.03.23 16:10

[이란 매체가 유포한 발전소 표적 (메흐르 통신 텔레그램=연합뉴스)]

이란 매체들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바라카 원자력발전소도 이란군이 공습할 수 있는 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23일(현지시간) 이란 매체들에 따르면 UAE,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쿠웨이트 등 걸프 지역의 10개 발전소의 이름과 위치, 발전 형태·용량을 표시한 이미지를 텔레그램 채널 등에 게시했스니다.

이 가운데 '바라카-아부다비, 원자력발전소, 발전량 약 5400㎿'라는 설명과 함께 바라카 원전이 이란 공격 범위에 든다고 설명했습니다.

걸프 지역 곳곳의 가스·석유 발전소는 물론 UAE 두바이의 태양광 발전소와 담수화 시설, 카타르의 담수화 시설, 쿠웨이트의 풍력·태양광 발전 단지도 이미지에서 표적으로 언급됐습니다.

이 이미지엔 '이란의 전력 인프라를 조금이라도 공격한다면 중동 전체가 암흑으로 빠져들 것이다'라는 경고 메시지가 실렸고 ‘중동 내 큰 발전소의 70∼80%가 페르시아만 해안에 세워졌다. (이란에서) 이 해안까지 거리는 50㎞가 채 안 된다. 이들 전력 인프라 모두가 이란의 조준경 안에 있다는 뜻'이라고 위협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종윤다른기사
화요일 내일 건조 강한 바람…일교차 15∼20도
이란 "해안·섬 공격시 걸프해역 전체 기뢰… 항로 전면 봉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