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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거물 CEO들 서울 집결…현대차와 '수소담판' 주목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3.23 14:52
수정2026.03.23 15:21

[앵커] 

다음 주 르노, 에어리퀴드, 로레알 등 세계적인 프랑스 기업들 고위 경영진들이 서울로 집결합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방한과 맞물려 대규모 프랑스 경제사절단이 한국을 찾는 건데요. 

수소, 바이오, AI 등 미래 먹거리 관련 굵직한 비즈니스 협약들이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규준 기자, 프랑스 글로벌 기업들, 어느 곳들이 오나요? 

[기자] 

다음 달 3일, 프랑스 글로벌 기업들 고위 경영진들이 대거 서울을 찾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프랑스 최대 경제단체인 프랑스경제인협회, 'MEDEF'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3차 한-프랑스 경제계 미래대화'에 참석하기 위해서인데요. 

한경협에 따르면 참석 초청을 받고 이번 방한이 잠정 확정된 프랑스 기업들은 에어리퀴드, 피브스, 토탈에너지스, OP모빌리티, 르노, 로레알, 사노피 등입니다. 

프랑스 주최 측인 프랑수아 자코브 위원장이자 에어리퀴드 회장도 한국을 찾습니다. 

한경협 관계자는 "안건도 기존 1차, 2차 때보다 더 발전됐고, 참석자들도 더 고위급에서 오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앵커] 

가장 중요한 건 내용인데, 우리 기업들과의 사업 협력 어떤 게 나올까요? 

[기자] 

한경협에 따르면 이번 제3차 미래대화의 주요 안건은 에너지, 청정모빌리티 등 '탈탄소'와 '바이오테크', '딥테크' 3가지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모빌리티, 바이오, AI 기업들과 프랑스 기업 간 새로운 업무협약을 맺거나, 기존 MOU의 후속 조치들이 발표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특히, 프랑스 기업 중 글로벌 가스 기업 에어리퀴드는 이번에 방한하는 프랑수아 자코브 회장과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이 작년 말 '수소 생태계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맺었는데요.

이번에 이른바 후속 '수소 담판'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이번 제3차 미래 대화가 양국 수교 140주년에 열리는 만큼, 양국 대통령 참석 하에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참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SBS Biz 박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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