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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류재철 "로봇사업 원년…'액추에이터' 직접 생산"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3.23 13:46
수정2026.03.23 13:50

[류재철 LG전자 신임 CEO 사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26년도 사업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LG전자가 올해를 로봇 사업의 원년으로 삼고 로봇 관절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 '액추에이터' 설계와 생산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오늘(2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AI의 확대로 촉발되는 수많은 사업 기회 중에서 그간 LG전자가 축적해 온 독보적 사업 역량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고 규모 있는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4대 영역(로봇·AI 데이터센터(AIDC) 냉각 설루션, 스마트팩토리, AI홈)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피지컬 AI와 로봇 관련 기술의 발전이 예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올해를 '로봇 사업 본격화'의 원년으로 삼고 이를 위한 세부 전략을 속도감 있게 실행하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LG전자는 로봇 원가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부품인 액추에이터를 직접 설계하고 생산해 글로벌 로봇 제조사에 공급하는 기업간거래(B2B) 부품 사업을 본격화한다. 올해 안에 양산 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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