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용인 반도체단지 용수공급사업 사전컨설팅 지원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3.23 13:12
수정2026.03.23 13:32
[감사원 용인 반도체 산단 사전컨설팅 (감사원 제공=연합뉴스)]
감사원은 23일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의 용수공급사업 추진을 사전 컨설팅을 통해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해당 사안을 '이달의 우수 사전 컨설팅' 사례로 소개했는데, 사전 컨설팅은 적극 행정을 추진하려 하지만 의사 결정이 어려울 때 감사원이 의견을 제시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조성하는 산업 단지로, 앞서 용수 관로를 설치하기 위한 하천 점용 허가에 대한 판단이 내려지지 않아 한때 공업용수 공급 사업이 지연됐습니다.
이에 작년 12월 사전 컨설팅을 접수한 감사원은 관로 매설이 가능한 노선은 추진되던 부지 외에 대안이 없고, 한국수자원공사의 관로 매설 계획이 하천 유지 관리에도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용수공급 사업을 신속히 진행토록 했습니다.
감사원은 "국가 주요 사업이 규정 해석 문제로 불필요하게 지연되지 않도록 사전컨설팅을 통해 국민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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