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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대응에 25조원 추경…초과세수로 재원 마련

SBS Biz 지웅배
입력2026.03.23 11:26
수정2026.03.23 11:42

[앵커] 

국내에선 급등한 유가와 경제 불안에 대응할 추경 편성에 분주합니다. 

주말 사이 당정이 추경 규모로 25조 원을 잡고 이를 취약계층에 차등 지원하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지웅배 기자,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만, 현재까지 결정된 추경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당정은 추경 규모를 25조 원 수준으로 잡았는데, 추가 국채 발행 없이 초과 세수로 재원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강준현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당정은 급변하는 중동상황에 따른 고유가 대응(차원에서) 직접 타격받는 취약계층에 민생 안정과 산업 피해 최소화 및 공급망 안정을 위한…] 

세부적으로 소상공인 대상 유류비 지원뿐 아니라 수출기업과 공급망 피해 대응도 포함돼 통상 민생 중심 추경보다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취약계층·지방 중심의 차등 지원 기조 속에, 지원 방식은 지역화폐 등을 포함해 논의되고 있습니다. 

정부 편성안은 4월 전후로 국회에 제출될 걸로 예상됩니다. 

[앵커] 

추경 이외의 대책들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정부는 석유 가격을 모니터링하고 유통시장 불법 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호르무즈 해협을 거치지 않는 대체 물량도 확보하고 국제에너지기구와 공조한 비축유 방출도 검토하며 가격과 수급 안정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강준현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정부는 나프타 등 주요 공급망 차질에 대비해서 대체답사 도입 지원, 추경 편성, 수출제한 등 추진하고 업종별 공급망 재점검해 산업 영향력 최소화…] 

이 밖에도 수출지원 바우처와 무역보험 특별 지원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SBS Biz 지웅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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