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iX3, 사흘 만에 2천대 예약…수입 전기차 '이례적 흥행'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3.23 10:58
수정2026.03.23 13:10
BMW의 차세대 전기 SUV 'iX3'가 사전예약 3일 만에 2천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MW 코리아는 더 뉴 iX3가 사전 예약 개시 3일 만에 2천대를 넘어섰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이는 수입차 시장에서 이례적인 수준으로, 전기차 시장 내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번 모델은 BMW의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과 디지털 기술이 집약된 차량입니다.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적용된 외관과 함께 'BMW 파노라믹 iDrive' 등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사용자 경험을 강화했습니다.
주행 성능도 개선됐습니다. 6세대 eDrive 기술과 800V 시스템을 기반으로 최대 805km(WLTP 기준)의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급속 충전 시 10분 만에 약 372km 주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듀얼 모터 기반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최고출력 469마력,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9초 만에 도달하는 성능을 갖췄습니다.
더 뉴 iX3는 단일 트림으로 우선 출시되며 가격은 8천690만~9천190만 원 수준입니다. 정식 출시는 3분기로 예정돼 있습니다.
BMW 코리아는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충전 카드 제공, 차량 관리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습니다.
BMW 관계자는 "한국 시장의 높은 기술 수용성과 제품 경쟁력이 맞물린 결과"라며 "향후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을 통해 전동화 전략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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