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뉴욕·뉴저지 공략…북미 개발사업 확대 시동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3.23 10:56
수정2026.03.23 13:10
대우건설이 미국 뉴욕·뉴저지 지역을 중심으로 현지 디벨로퍼 및 정계와 협력 논의를 진행하며 북미 부동산 개발사업 확대에 나섰습니다.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뉴욕과 뉴저지를 방문해 현지 주요 개발사 및 정계 인사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에서 정 회장은 쿠슈너 컴퍼니, 톨 브러더스 시티 리빙, 이제이엠이(EJME) 등 주요 디벨로퍼와 만나 뉴욕·뉴저지 지역 주거 개발사업에 대한 공동 투자 및 협력 가능성을 협의했습니다. 특히 맨해튼과 인근 지역 신규 개발사업과 관련한 협업 방안도 구체적으로 논의됐습니다.
또한 에이치마트(H-Mart), 인코코(Incoco) 등 한국계 기업들과도 만나 상업시설과 주거를 결합한 복합개발 프로젝트 추진 가능성을 검토했습니다.
정계와의 협력도 병행했습니다. 정 회장은 뉴저지주 엘렌 박 하원 부의장, 고든 존슨 상원의원 등을 만나 한미 경제협력 확대 흐름 속에서 에너지·인프라 분야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지역 주거개발 사업과 관련해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대우건설은 과거 미국에서 20건 이상의 개발사업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현지 법인 설립과 신규 사업 협력 등을 통해 북미 시장 재진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뉴욕·뉴저지 지역을 중심으로 단순 투자자가 아닌 개발·시공을 아우르는 사업자로서 중장기 개발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뉴욕 등 미국 동부는 글로벌 자본이 집중된 핵심 시장"이라며 "현지 파트너와 협력을 통해 북미 개발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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