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외화예금 두 달 연속 감소…달러예금 3억달러 줄어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3.23 10:14
수정2026.03.23 12:05
[통화별 거주자외화예금 잔액 추이 (사진=한국은행 제공)]
해외 투자가 늘면서 개인이 사들인 달러가 3억달러 넘게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3일) 발표한 '2026년 2월 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1천175억 3천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4억 9천만달러 감소했습니다.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뜻합니다.
거주자외화예금은 지난 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줄어, 올해 들어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통화별로 보면 달러화예금은 3억 4천만달러 감소해 960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해외투자 집행과 경상대금 지급 등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엔화예금은 경상대금 지급 등으로 2억 1천만달러 감소했습니다.
주체별로 보면 기업예금의 감소폭이 두드러졌습니다. 기업예금은 전월 말보다 4억 5천만달러 감소해 1천2억 3천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개인예금은 4천만달러 줄어든 173억 1천만달러를 보였습니다.
은행별로 보면 국내은행은 2억 8천만달러, 외은지점은 2억 1천만달러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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