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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집안가전 제어…현대차·기아, 삼성전자와 '카투홈' 서비스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3.23 09:52
수정2026.03.23 09:54

[현대차·기아, 삼성전자와 '카투홈' 서비스 본격 개시 (현대차·기아 제공=연합뉴스)]

현대차·기아는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집 안에 있는 생활가전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Car-to-Home)'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기존 '홈투카(Home-to-Car)' 서비스에 이어 카투홈 서비스를 추가해 이동과 거주 공간이 하나로 이어지는 고객 경험을 선사한다는 취지입니다.

카투홈 서비스는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제공됩니다.

차량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통해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플랫폼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연동돼 차량과 스마트홈을 실시간으로 연결, 차 안에서도 에어컨,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의 가전기기를 관리할 수 있게 했습니다.

현대 블루링크, 기아 커넥트 서비스 이용 고객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에 표시된 QR코드를 스마트 폰으로 스캔해 계정을 연동하는 것만으로 손쉽게 카투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투홈 서비스는 단순히 원격으로 가전을 제어하는 것을 넘어 생활 동선을 따라 이어지는 사용자 경험 전반을 끊김이 없이 연결되도록 설계됐다고 현대차·기아는 설명했습니다.

특히 차량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사전에 설정해 둔 외출 모드, 귀가 모드 등이 자동 실행되는 '스마트 루틴' 기능을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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