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설] 미-이란 긴장감 고조에 국제유가 들썩…격화되고 있는 중동 전쟁 상황은?
SBS Biz 김경화
입력2026.03.23 09:49
수정2026.03.23 13:35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봉영식 연세대 국제대학원 객원교수, 이주한 한국외대 이란학과 교수, 윤원태 SK증권 자산전략부 부서장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서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의 발전소들을 초토화시키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여기에도 이란도 맞불 대응을 예고하면서 전 세계가 또 다시 긴장감에 휩싸였는데요. 문제는 국제유가입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시작된 이란 전쟁이 4주차에 접어들었지만, 갈등이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출렁이고 여기에 따라 금융시장 불확실성도 커졌는데요. 그럼 격화하고 있는 중동 전쟁 상황을 차분하게 짚어보겠습니다. 오늘(23일) 함께 해주실 세 분을 모셨습니다. 연세대 국제대학원 봉영식 객원교수, 한국외대 이란학과 이주한 교수, SK증권 자산전략부 윤원태 부서장 나오셨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서 사실상의 최후통첩을 날렸습니다. 여기에 이란도 항전 의지를 밝혔는데요. 양측의 목소리 차례로 듣고 오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휴전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상대방을 완전히 섬멸하는 상황에서 휴전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우리는 그 해협을 쓰지 않습니다. 미국은 필요 없습니다. 유럽이 필요로 하죠. 한국, 일본, 중국 등이 조금 관여를 해야 할 겁니다.]
[모즈타바 하메네이 / 이란 최고지도자 (대독) : 정권 수장과 군부 인사를 제거하면 이란을 지배하고 분열시킬 수 있다는 오판에서 이 전쟁을 시작한 겁니다.]
Q.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에서의 군사작전 축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하지 하루 만에 이란을 향해서 각종 발전소를 초토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왜 갑자기 초강경으로 입장이 바뀐 걸까요?
Q. 이란 전쟁 이후에서도 코스피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은 계속해서 나왔습니다. 그런데 전쟁이 길어지면 아무래도 증시에 대한 하방 압력이 커지지 않을까요?
Q. 앞서 신년사를 낸 이란의 최고지도자 모즈타바는 항전 의지를 거듭 드러냈었는데요. 현재로선 미국과의 협상 가능성이 낮은 걸까요?
Q.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대적인 경고와 함께 공습에도 이란은 전쟁 4주차에도 보복을 이어가면서 버티고 있는데요. 이란이 이렇게 잘 버티는 이유는 뭘까요?
Q.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란 전쟁으로 일부 항공유가 배럴당 20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을 두고 양 측의 대치가 갈수록 격화하고 있습니다. 이러다 정말 배럴당 200달러 전망이 현실이 될 가능성도 있을까요?
Q. 이란이 카타르의 LNG 생산 시설을 타격하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LNG 수입 가운데 약 15%를 카타르에 의존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LNG 부산물인 헬륨이 반도체 생산 필수품입니다. 반도체주에 영향은 없을까요?
Q. 트럼프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에게 “가스전 공격을 하지 말라고 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앞서 있었던 가스전 공격에 대해서도 말렸다면서 "가끔 그가 어떤 행동을 할 때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가 원활하게 소통을 하고 있는 건 맞을까요?
Q. 이란 전쟁 이후 달러원 환율도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주엔 환율 종가가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에 1500원 뚫기도 했는데요. 종전 기대감에 다시 안정을 찾을까요?
Q. 일본으로부터 파병 협조를 못 얻은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를 향해서는 “사랑한다”고 표현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역할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야당인 국민의힘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파병 요청에 응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데요. 우리 정부는 일단 신중 모드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정부가 계속해서 이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Q. 대표적인 안전 자산인 금이 이란 전쟁에도 오히려 하락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계속해서 약세 흐름을 보일까요?
Q. 미국 국가정보국 국장이 지난해 6월 있었던 미국과 이스라엘의 핵시설 공습 후 이란의 재건 움직임이 없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앞서 대테러센터 국장은 “이스라엘의 로비로 이번 전쟁이 이뤄졌다”고 폭로하기도 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명분없는 전쟁을 시작했단 비난 여론이 커지지 않을까요?
Q. 트럼프 대통령의 열성 지지층 마가 세력은 ‘미국 우선주의’ ‘해외 비개입주의’를 강조하는데요. 그런데 이번 이란 전쟁을 두고 ‘이스라엘 우선주의냐’는 반발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마가 세력의 분열, 트럼프 대통령에겐 정치적 부담이 크지 않을까요?
Q. 중동 전쟁으로 우려스러운 가운데, 이번엔 분위기를 바꿔서 기쁜 소식을 짚어보겠습니다. 전쟁이 벌어지는 상황에서도 전세계가 지난 주말 우리나라 서울의 광화문을 주목했습니다. 바로 BTS의 컴백 공연이 있었던 건데요. 블룸버그는 BTS 컴백 투어 수익이 미국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맞먹을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BTS의 컴백이 하이브, 더 나아가 국내 엔터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서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의 발전소들을 초토화시키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여기에도 이란도 맞불 대응을 예고하면서 전 세계가 또 다시 긴장감에 휩싸였는데요. 문제는 국제유가입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시작된 이란 전쟁이 4주차에 접어들었지만, 갈등이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출렁이고 여기에 따라 금융시장 불확실성도 커졌는데요. 그럼 격화하고 있는 중동 전쟁 상황을 차분하게 짚어보겠습니다. 오늘(23일) 함께 해주실 세 분을 모셨습니다. 연세대 국제대학원 봉영식 객원교수, 한국외대 이란학과 이주한 교수, SK증권 자산전략부 윤원태 부서장 나오셨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서 사실상의 최후통첩을 날렸습니다. 여기에 이란도 항전 의지를 밝혔는데요. 양측의 목소리 차례로 듣고 오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휴전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상대방을 완전히 섬멸하는 상황에서 휴전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우리는 그 해협을 쓰지 않습니다. 미국은 필요 없습니다. 유럽이 필요로 하죠. 한국, 일본, 중국 등이 조금 관여를 해야 할 겁니다.]
[모즈타바 하메네이 / 이란 최고지도자 (대독) : 정권 수장과 군부 인사를 제거하면 이란을 지배하고 분열시킬 수 있다는 오판에서 이 전쟁을 시작한 겁니다.]
Q.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에서의 군사작전 축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하지 하루 만에 이란을 향해서 각종 발전소를 초토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왜 갑자기 초강경으로 입장이 바뀐 걸까요?
Q. 이란 전쟁 이후에서도 코스피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은 계속해서 나왔습니다. 그런데 전쟁이 길어지면 아무래도 증시에 대한 하방 압력이 커지지 않을까요?
Q. 앞서 신년사를 낸 이란의 최고지도자 모즈타바는 항전 의지를 거듭 드러냈었는데요. 현재로선 미국과의 협상 가능성이 낮은 걸까요?
Q.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대적인 경고와 함께 공습에도 이란은 전쟁 4주차에도 보복을 이어가면서 버티고 있는데요. 이란이 이렇게 잘 버티는 이유는 뭘까요?
Q.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란 전쟁으로 일부 항공유가 배럴당 20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을 두고 양 측의 대치가 갈수록 격화하고 있습니다. 이러다 정말 배럴당 200달러 전망이 현실이 될 가능성도 있을까요?
Q. 이란이 카타르의 LNG 생산 시설을 타격하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LNG 수입 가운데 약 15%를 카타르에 의존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LNG 부산물인 헬륨이 반도체 생산 필수품입니다. 반도체주에 영향은 없을까요?
Q. 트럼프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에게 “가스전 공격을 하지 말라고 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앞서 있었던 가스전 공격에 대해서도 말렸다면서 "가끔 그가 어떤 행동을 할 때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가 원활하게 소통을 하고 있는 건 맞을까요?
Q. 이란 전쟁 이후 달러원 환율도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주엔 환율 종가가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에 1500원 뚫기도 했는데요. 종전 기대감에 다시 안정을 찾을까요?
Q. 일본으로부터 파병 협조를 못 얻은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를 향해서는 “사랑한다”고 표현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역할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야당인 국민의힘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파병 요청에 응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데요. 우리 정부는 일단 신중 모드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정부가 계속해서 이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Q. 대표적인 안전 자산인 금이 이란 전쟁에도 오히려 하락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계속해서 약세 흐름을 보일까요?
Q. 미국 국가정보국 국장이 지난해 6월 있었던 미국과 이스라엘의 핵시설 공습 후 이란의 재건 움직임이 없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앞서 대테러센터 국장은 “이스라엘의 로비로 이번 전쟁이 이뤄졌다”고 폭로하기도 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명분없는 전쟁을 시작했단 비난 여론이 커지지 않을까요?
Q. 트럼프 대통령의 열성 지지층 마가 세력은 ‘미국 우선주의’ ‘해외 비개입주의’를 강조하는데요. 그런데 이번 이란 전쟁을 두고 ‘이스라엘 우선주의냐’는 반발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마가 세력의 분열, 트럼프 대통령에겐 정치적 부담이 크지 않을까요?
Q. 중동 전쟁으로 우려스러운 가운데, 이번엔 분위기를 바꿔서 기쁜 소식을 짚어보겠습니다. 전쟁이 벌어지는 상황에서도 전세계가 지난 주말 우리나라 서울의 광화문을 주목했습니다. 바로 BTS의 컴백 공연이 있었던 건데요. 블룸버그는 BTS 컴백 투어 수익이 미국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맞먹을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BTS의 컴백이 하이브, 더 나아가 국내 엔터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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