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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 "물가·성장·금융안정 감안한 통화정책 고민할 것"

SBS Biz 신다미
입력2026.03.22 20:19
수정2026.03.22 20:21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경제보좌관 겸 통화정책국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가 "물가와 성장, 그리고 금융안정을 감안한 균형있는 통화정책을 어떻게 운영해 나갈 것인지 고민할 것"이라고 후보자 지명 소감을 밝혔습니다.

오늘(22일) 이재명 대통령은 차기 한국은행 총재에 신현송 국제결제은행 통화경제국장을 지명했습니다.

신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한국은행을 잘 이끌어 주신 이창용 총재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적극적인 정책 대응을 통해 물가안정 기조를 정착시키고 금융·외환시장의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우리 경제의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연구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해 오신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먼저 경의를 표했습니다.

이어 "한국은행의 총재 후보자로 지명된 것은 개인적으로는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지만 그에 앞서 지금과 같은 엄중한 시기에 통화정책을 이끌게 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미국 관세정책 변화, 주요국 통화·재정 정책 등이 우리 경제의 상·하방 리스크 요인으로 잠재해 있던 가운데 최근 중동 정세가 급변하면서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과 경제전망의 불확실성도 고조됐다"고 경제 상황을 진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 후보는 "물가, 성장 그리고 금융안정을 감안한 균형있는 통화정책을 어떻게 운영해 나갈 것인지 고민할 것"이라며 "우리 경제가 지금 처해 있는 여러 난관들을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금통위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 후보는 "정책이나 조직 운영 등에 관한 보다 구체적인 생각은 앞으로 예정되어 있는 국회 청문 절차를 통해 소상히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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