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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중동 장기화 대비해 추경 외 금융·세제 등 적극 발굴해야"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3.22 17:32
수정2026.03.22 17:36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추가경정예산(추경)의 신속한 편성·집행 뿐만 아니라 예산을 수반하지 않는 금융·세제·규제 등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 프로그램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오늘(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 상황에 따른 고유가 대응 관계장관 간담회를 주재하고 "중동 상황 장기화에 대비해 각 부처가 분야별 대응계획을 더욱 철저히 점검·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제유가 상승이 전반적인 물가 부담으로 파급될 우려가 있다"며 "석유제품 최고가격제 안착을 위한 철저한 현장점검과 함께 공공요금 동결, 민생물가 23개 특별관리 품목별 할인지원 확대, 유통구조 개선 등 민생물가 안정방안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에너지 및 중동 의존도가 높은 품목의 수급 상황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감안해 대체발전 확대, 에너지 절약 등 에너지 수급관리 계획을 신속히 구체화·공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구 부총리는 "업계와 긴밀히 협업해 나프타, 요소 등 핵심 품목의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 시 추가 대책을 신속히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에너지·핵심 품목 수급 안정에 전 국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절약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안내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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