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적대국 제외한 모든 선박에 호르무즈 해협 개방"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3.22 15:40
수정2026.03.22 15:46
[호르무즈 해협 인근을 항해하는 유조선 (로이터=연합뉴스)]
이란은 걸프 해역의 해상 안전을 개선하고 선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국제해사기구(IMO)와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알리 무사비 IMO 이란 대표는 21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의 '적대 세력'과 연계된 선박을 제외한 모든 선박에 개방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보안 및 안전 협정을 통해 이 좁은 해협을 통과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란은 외교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지만, 완전한 공격 중단과 상호 신뢰 구축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공격이 호르무즈 해협의 현 상황의 근본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48시간 안에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의 발전소들을 초토화하겠다"고 압박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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