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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에 경고…"호르무즈 개방 안 하면 발전소 공격할 것"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3.22 09:04
수정2026.03.22 09:06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사실상 봉쇄하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을 이틀 안에 개방하지 않으면 발전소들을 공격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을 통해 "정확히 이 시점부터 48시간 안에 이란이 위협 없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는다면, 미국은 그들의 여러 발전소를 공격해 완전히 파괴할 것"이라면서 "가장 큰 시설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루 전인 20일 뉴욕 금융시장 마감 뒤에 올린 글에서는 이란 전쟁 관련 군사 작전을 단계적으로 축소할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이란의 테러 정권에 대한 중동에서의 대규모 군사적 노력을 점차 축소(wind down)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가운데, 우리는 군사적 목표 달성에 매우 근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의 ▲미사일 능력 및 발사대 등 무력화 ▲방위산업 기반 파괴 ▲대공 무기를 포함한 이란 해군·공군 무력화 ▲이란의 핵 능력을 원천 차단하고 그런 상황이 생기더라도 미국이 신속하고 강력하게 대응할 태세를 유지하는 것 ▲중동 동맹국을 최고 수준으로 보호하는 것 등 5가지를 작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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