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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美에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연내 착공한다…5천억달러 투자

SBS Biz 정보윤
입력2026.03.21 13:52
수정2026.03.21 14:02


손정의(孫正義·일본명 손 마사요시)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미국 오하이오주에 초대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립 계획을 밝혔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손 회장은 현지시간 20일 오하이오주 파이크턴에서 열린 가스 화력발전소 기공식에 참석해 데이터센터와 발전소 사업에 관심이 있는 미국과 일본 기업들을 모아 현지 지명을 딴 '포츠머스 컨소시엄'을 발족했다고 밝혔습니다.

컨소시엄에는 소프트뱅크그룹, 도시바, 히타치제작소, 미즈호은행, 미쓰이스미토모은행 등 일본 기업 12개사와 골드만삭스 등 미국 기업 9개사가 참여했습니다.

손 회장은 이 컨소시엄과 입주 예정기업 등이 총 5천억달러(약 753조원)를 투자하며 연내 데이터센터 착공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한곳의 투자로는 인류 역사상 최대이고 현존하는 모든 AI용 데이터센터를 합친 것보다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닛케이는 전했습니다.



이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는 오픈AI, 오라클 등과 손잡고 진행하는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스타게이트'와는 별개라고 합니다.

이 데이터센터에는 손 회장이 이날 기공식에 참석한 가스 화력발전소에서 생산될 전력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 발전소는 일본이 지난해 미국과 관세협상을 타결하면서 합의한 5500억 달러(약 829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1차 프로젝트로 건립되는 것입니다.

이 발전소의 투자 규모는 약 330억 달러입니다.

기공식에는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 등 미국 정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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