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차주부터 연말까지 신규 신용대출 7% 금리상한제
SBS Biz 오수영
입력2026.03.20 16:27
수정2026.03.20 16:27
우리은행이 앞서 예고했던 개인신용대출 7% 금리상한제를 오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9개월 간 운영합니다.
우리은행 개인 신용대출 최고금리가 12%인 점을 감안하면, 상한제 도입으로 7% 초과 구간에 해당하는 고객은 최대 5%p의 금리 부담을 덜게 됩니다.
오늘(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신규 취급 가계신용대출 7% 금리 캡 적용' 제도 운영 기간을 2026년 3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한다고 어제(19일) 공지했습니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해 12월 22일, 신용등급 무관하게 1년 이상 수신 거래 이력이 있는 개인 고객에게 신용대출 금리 7% 상한을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주부터 신규 신용대출 신청시, 심사를 통해 대상 계좌에 금리 상한이 씌워진 후 다음 영업일에 SMS나 카카오톡 등으로 별도 통지됩니다.
대상 계좌로 선정된 날부터 계좌별 최장 1년 동안 1회에 한해 지원되며, 1년 후에는 기존에 산출된 금리가 적용됨에 따라 금리가 7%보다 높아질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기존 신용대출과 신규 신용대출 차주를 합해 수혜 고객을 약 7만명으로 예상했는데, 이 경우 총 6500억원 상당의 포용금융 혜택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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