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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도 '은 토큰' 생긴다…상반기 발행 추진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3.20 14:47
수정2026.03.20 17:31

[앵커]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최근 RWA라는, 현실 세계의 자산을 1대 1로 연동해 토큰화한 가상자산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자산이 금인데, 국내에 금 토큰의 발행을 처음 추진한 업체에서 은 토큰까지도 발행을 추진합니다. 

이런 귀금속 토큰이 투자자에겐 어떤 이득이 있는지까지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최윤하 기자, 우선 토큰 발행 추진 상황부터 짚어주시죠. 

[기자] 



한국금거래소를 운영하는 아이티센글로벌이 최근 XAGC, XAGT, KSVR, CENS 등 4개의 '은 토큰' 상표권을 출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이티센글로벌 측은 "지난해 8월 상표 등록한 '금 토큰'에 이어 은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발행이 시작되면 투자자들은 금과 은 실물 가치를 1대 1로 반영해 디지털로 전환한 뒤 코인처럼 거래할 수 있게 됩니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실물연계자산 사업을 확장하는 추세인데요. 

유럽에서는 금, 은과 블록체인 기술 연계가 늘고 있습니다. 

[앵커] 

특히 주목할 부분은 대부분 세금을 내야 하는 기존 귀금속 투자와 달리 아직 가상자산은 세금이 없다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가상자산 과세가 내년으로 미뤄졌고, 아직 RWA에 관한 소득세도 제도화 전이기 때문입니다. 

금과 은 토큰 모두 올 상반기를 목표로 발행이 추진되고 있는데요. 

금 토큰의 경우, 지난해 말 아이티센글로벌이 50톤 규모의 실물 금을 기반으로 10조 원 규모 케이골드를 발행하겠다 밝힌 바 있습니다. 

토큰과 함께 RWA 기반 통장인 '골드 스탠다드 월렛'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다만, 정부와 국회의 법안 처리가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과세가 시작되면 투자 매력 역시 떨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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