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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35, 이란서 처음으로 맞았나?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3.20 14:15
수정2026.03.22 09:29

[미군의 F-35 전투기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군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F-35가 처음으로 이란에서 작전 수행 중 비상 착륙했습니다. 이란은 격추를 주장하고 있고 미국은 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입장입니다. 이란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미군 F-35가 격추된 첫 사례입니다. 



한 대가 대(對)이란 전투 중 피격당해 비상착륙했습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자신들이 해당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전쟁에서 미국과 이스라엘 모두 이란에 대한 공격에 F-35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이 전투기의 대당 가격은 1억 달러(약 1천500억원) 이상입니다. 

현지시간 19일 CNN 방송 등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전투기는 이란 측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격에 피격당한 뒤 중동의 미군 공군기지에 비상 착륙했습니다. 

이와 관련, 미군의 대(對)이란 전쟁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의 팀 호킨스 대변인은 해당 전투기가 비상 착륙할 수밖에 없는 상황일 때 이란 상공에서 전투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호킨스 대변인은 또 "항공기는 안전하게 착륙했으며, 조종사는 안정적 상태"라며 "이 사고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IRGC는 이날 성명을 통해 "오늘 새벽 2시50분께 IRGC 항공우주군의 신형 첨단 방공 시스템이 미 공군 소속 F-35 전투기를 격추했습니다. 피격된 전투기는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다"고 밝혔다고 이란 국영 파르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이번 사고는 지난달 말 시작된 전쟁에서 미국 항공기가 피격당한 첫 사례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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